“얘들아! 아침밥 먹자”

소시모, 초등학교 쌀소비 확산을 위한 교육 실시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2/11/04 [10:43]

“얘들아! 아침밥 먹자”

소시모, 초등학교 쌀소비 확산을 위한 교육 실시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2/11/04 [10:43]

   
▲ (사)소비자시민모임는 쌀가루 이용 식품 전시 및 시식 홍보 통해 아침밥 먹기를 권장하고자 성남시 초등학생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분당신문]  쌀이 주식 이었던 한국형 식문화가 밀가루를 주원료로 하는 서구형 식문화로  변화하면서 국내 쌀 소비량은 현저히 감소하고 FTA 등 국제협정으로 쌀의 의  무 수입량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밥 보다는 빵을 식사대용으로 섭취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어 어린이, 청소년은 물론 전체 소비자에게 쌀의 우수성  및 쌀의 효능에 관한 소비자 정보를 제공하여 쌀에 대한 이해와 소비 촉진을 유도할 필요가 있다.

이에따라  (사)소비자시민모임 경기지회 성남지부(지부장 김경의)에서는 쌀가루 이용 식품 전시 및 시식 홍보 통해 아침밥 먹기를 권장하고, 밀가루 음식대신 쌀가루 식품의 이용을 확산하고자 성남시 초등학생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교육은 쌀의 영양학적 가치와 쌀 소비 확산의 필요성, 아침밥 먹기의 중요성에 대한 정보교육과 쌀을 주제로 한 쌀 퀴즈 쇼가 진행되며, 쌀 가공식품 전시회와 쌀 음식 시식 등의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의 지부장은 " 11월 11일은 빼빼로 데이이며, 가래떡 데이이자 농업인의 날이기도 하다"면서 "이날은 빼빼로 대신 가래떡 소비를 촉진하고자 제정한만큼,  이번 교육에서는 특별히 빼빼로 대신 가래떡 이용을 당부할 계획"이라는 취지를 밝혔다. 또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로 어린이들의 아침밥 먹기 활성화 및 밀가루 음식 대신 쌀 이용식품 애용을 확산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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