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지역, 초등 6개교와 고교 1개교 교장공모제 실시

산운초, 야탑초, 성남수정초, 성남은행초, 청솔초, 성남북초, 복정고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12/12/09 [22:53]

성남지역, 초등 6개교와 고교 1개교 교장공모제 실시

산운초, 야탑초, 성남수정초, 성남은행초, 청솔초, 성남북초, 복정고

유일환 기자 | 입력 : 2012/12/09 [22:53]

   
▲ 초빙형 교장공모제를 실시, 공모를 앞둔 성남은행초등학교. 지난해 학교 운동장과 남한산성 일대에서 열린 환경한마당에서 참석한 어린이들이 즐거워하고 있는 모습이다.
[분당신문] 경기도교육청은 7일 초등학교 46개교, 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7개교 등 총 61개교에 대해 2013년 3월 1일자 교장공모제를  실시한다고 해당 학교에 대한 명단을 발표했다.

성남의 경우 중학교를 제외한 초등학교 6개교와 고등학교 1개교에서 교장공모제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는 산운초(분당구 운중동)와 야탑초(분당구 야탑동)가 내부형(자율학교) 교장공모를 신청한 것을 비롯해 성남수정초(수정구 수진2동), 성남은행초(중원구 은행2동), 청솔초(분당구 금곡동), 성남북초(수정구 산성동)가 초빙형(일반학교) 교장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학교에서는 교장공모제 실시학교가 없으며, 고등학교는 복정고(수정구 복정동)가 유일하게 내부형(자율학교) 교장공모제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교장공모제 실시학교에서는 실시 지정에 따라 12월 10일 공고를 통해 8일간 공개모집을 하게된다. 이후 신청자가 없으면 4일을 추가 공고한다. 이후 각 학교에서는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교장공모심사위원회를 구성, 서류전형·상호토론·심층면접 등에 따라 지원자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게 된다.

각 학교 심사위원회가 신청자에 대해 3배수 추천하면, 해당 성남교육지원청은 2차로 교장공모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명을 탈락 시키고 경기도교육감에게 2배수 추천한다. 이를 전달받은 경기도교육감은 최종 1명을 임용추천을 하면, 교육과학기술부장관의 제청을 통해 최종 대통령이 임용하게 된다.

공모제 교장은 교원의 인사 및 전문성 개발, 교육과정 개선, 학생 성취도 향상 등에 학교장의 권한과 책임이 주어지며, 교육감에게 집중된 교장 인사권을 단위학교로 분산한다는 투명성도 지니고 있어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예년과 달리 올해 공모 교장제는 학교지정범위가 기존 정년퇴직 등 교장결원학교에서 정년퇴직․임기만료, 의원면직, 교장전보 등 교장 결원 학교로 대폭 확대됐다. 지정비율은 정년퇴직 결원교의 50%에서 정년퇴직교의 1/3~2/3범위로 정해 오히려 모호해졌다는 평을 듣고 있다. 다만, 심사위원회 구성은 기존 법률전문가를 포함했던 사항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것으로 수정됐다.

그러나 여전히 교장 자격증을 지녀야 지원이 가능한 초빙형 교장 공모제가 우세를 보이고 있어, 15년 교직 경력을 지닌 교사도 지원 가능한 내부형(자율학교) 공모는 낮은 지정율을 보여 이에 따른 개선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