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철판 고화력으로 볶는 '닭이봉 춘천닭갈비'

매콤 달콤한 소스가 입 맛 살리는 춘천닭갈비

배은미 기자 | 기사입력 2013/01/31 [18:30]

두꺼운 철판 고화력으로 볶는 '닭이봉 춘천닭갈비'

매콤 달콤한 소스가 입 맛 살리는 춘천닭갈비

배은미 기자 | 입력 : 2013/01/31 [18:30]

   
▲ 닭이봉 볶음밥.photo by 배은미
[미금역맛집] 철판위에 닭고기와 양배추, 고구마와 떡사리 등을 넣고 지글지글 볶아먹는 닭갈비는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다. 춘천까지 직접 가서 먹고 오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춘천 못지않은 닭갈비 맛집들이 수도권에도 꽤 많은 편이다. 미금역 근처 닭이봉 춘천닭갈비는 늘 사람들로 붐빈다.

이곳은 테이블에서 닭갈비를 볶는 것이 아니라 주방에서 먹기 좋게 다 볶아져서 나오는 집으로 유명하다. 사실 그런 편리함보다는 닭갈비의 특성상 고화력에서 볶아내면 닭고기의 육즙이 그대로 살아있어 더욱 촉촉하게 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테이블에서는 그런 화력 조절이 어렵기 때문에 이곳은 닭갈비를 주문하면 다 볶아진 채로 상에 올려진다.

   
▲ 닭이봉 볶음밥. photo by 배은미
고화력에서 단 시간 볶아지기 때문에 야채 맛이 살아있고 닭고기는 부드러우면서 육즙이 살포시 씹힌다. 그런 이유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한결같은 평을 한다. 맛이 텁텁하지 않고 깔끔해서 질리지 않아 자주 오게 된다고. 닭갈비를 먹다가 쫄면이나 우동사리를 추가하면 양이 더욱 푸짐해지고 다 먹은 뒤 볶음밥은 백김치와 김 가루가 어우러져 고소함이 일품이다.

   
▲ 쟁반막국수. photo by 배은미
닭이봉 춘천닭갈비 또 하나의 별미는 바로 쟁반막국수다. 직접 만든 새콤, 달콤, 시원한 소스는 천연 과일숙성 소스라 닭갈비와 궁합이 아주 좋다. 쫄깃한 면발과 신선한 야채, 그리고 상큼한 소스, 삼박자가 어우러지는 맛이다. 닭이봉 닭갈비는 1인 9천원, 어린이 닭갈비는 8천원, 그리고 치즈닭갈비는 1만원으로 즐길 수 있다. 개운한 쟁반막국수는 1만 2천원, 식사대용 막국수는 5천원이다.

ㅁ 문의: 031-714-9589
ㅁ 위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158번지 미도프라자 2층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