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고집전과 현자(賢者)의 리더십

양산박의 세상만사 13

양산박 객원논설위원 | 기사입력 2013/02/21 [09:16]

옹고집전과 현자(賢者)의 리더십

양산박의 세상만사 13

양산박 객원논설위원 | 입력 : 2013/02/21 [09:16]

   
▲ 옹고집전이 시의회와 집행부가 시민들에게 각인시켜준 불유쾌한 잔영들의 조합품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성남시의회가 집행부의 새해 업무보고 청취를 비롯해 추경예산안 처리 등을 위해 지난 18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193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 의정 활동에 들어갔다는 소식이다.

지난해 말 성남시 사상 초유의 준예산 사태를 겪었던 시의회로서는 2013년을 맞아 심기일전으로 집행부에 대한 주민의 대변자이자 견제·감시자라는 본분의 역할에 충실하기를 시민 모두가 바란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있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또한 올해부터라도 시의회와 집행부는 그동안 보여왔던 사사건건 대립과 반목에서 벗어나 상호 존중의 자세로 상생의 파트너이자 시민들의 공복으로서 그 역할을 다해주기를 시민들이 기대한다는 사실을 명심했으면 한다.

이를 위해서는 최윤길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과 집행부의 최고책임자가 변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이다. 상대방을 타도의 대상이 아니라 대화와 협상의 파트너로 인정하는 겸손한 자세부터 갖추지 않으면 모든 게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집행부인 성남시가 이번 시의회 임시회에 처리를 요청한 안건들을 살펴보면 과연 시의회와 집행부가 시민들에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에 대한 의구심이 들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지난해 말 준예산 사태를 촉발시켰던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된 도시개발공사 설립조례안은 지난 회기에서 보류처리된 상황이어서 여전히 이번 회기의 본회의에 상정될 가능성이 남아있다. 또한 그동안 4번이나 부결됐던 위례신도시 분양아파트 사업건 등이 부의안건으로 상정돼 처리여부를 놓고 여야간에 벌써부터 전운이 감돌고 있다는 전언이다.

특히 도시개발공사 설립 조례안의 경우 이번 임시회에 대장동 개발과 관련한 용역발주를 위한 예산이 처리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의장이 과연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을 강행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고 한다.

4번 부결된 위례신도시 분양아파트 사업건 재처리 요구 전운 감돌아
이런 상황에서 집행부가 두 달도 채 안돼 다시 이번 임시회에 핵심 쟁점인 위례신도시 분양아파트 사업건을 상정해 처리를 요청했다는 사실을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집행부의 수장인 성남시장의 핵심 조례안들에 대한 의중이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열렸던 임시회와 비교해 볼 때 전혀 달라지지 않았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시의회내 다수당인 새누리당 의원들과의 마찰이 지난해 말, 올해 초 예산안 처리과정에서처럼 재현될 수밖에 없는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예상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시장의 위례신도시 분양아파트 사업건과 도시개발공사 설립이라는 두 안건에 대한 끝없는 처리 요구는 어찌보면 자신의 정책집행에 대한 강한 의지로 해석될 수도 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상대방인 시의회의 존재감을 인정하지 않는 ‘독불장군식 밀어붙이기’에 다름 아니라는 오해를 사기에 충분할 수 있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끝없는 도시공사설립 처리요구, 독불장군식 밀어붙이기라는 오해사기에 충분
이번 시의회 개회 소식을 들으면서 오래전에 읽었던 고전소설이 떠올랐다. 작자 미상의 조선시대 작품인 ‘옹고집전’이다.

“옛날에 황해도 옹진골 옹당촌에 한 사람이 살았는데, 그 사람의 이름은 옹고집이었다. 성이 옹이고, 이름은 고집이었다. 옹고집은 이름처럼 고집을 많이 부렸다. 예를 들어, 사소한 일에도 떼를 쓰기도 하고, 심술을 부리는 등 고집이 대단한 사람이었다.

하루는 월출봉 취암사에 사는 도사가 학 대사를 불러 옹고집의 집에 가서 혼내주라고 하였다. 옹고집은 학 대사를 볼 것도 없이 매몰차게 쫓아내 버렸다. 화가 난 학 대사는 짚으로 옹고집의 생김새와 비슷한 허수아비를 만들어 주문을 외우자 옹고집과 똑같은 사람이 생겨났다. 가짜 옹고집이다. 가짜 옹고집은 진짜 옹고집의 집으로 갔다. 하지만 진짜와 가짜가 너무 똑같았기 때문에 가족들도 알아보지 못하고 있을 때, 구불촌 김 별감이 관가에 가자고 제안했고, 관원들도 알아보지 못하였다.

하지만, 가짜의 훌륭한 말솜씨 때문에 가짜 옹고집이 진짜 옹고집으로 선택받았다. 그렇게 가짜 옹고집이 진짜 옹고집으로 지내면서 생활하는 동안 쫒겨난 진짜 옹고집은 온갖 고생을 다한 뒤 도사에게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다시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 그러나 진짜 옹고집의 부인은 기겁을 한 채 가짜 옹고집이 있는 사랑채에 달려가 보았는데, 그 곳에는 짚으로 만든 인형만이 덩그러니 놓여있었다.”는 것이 대강의 줄거리이다.

고전소설 대부분이 권선징악을 목적으로 지어진 작품이어서 그런지 이 옹고집전도 결국에는 주인공이 자신의 잘못을 뉘우친 뒤 잘 먹고 잘 살았다는 식으로 끝난다. 결국은 쓸데없는 고집은 자신을 추락시켜 패가망신의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깨닫게 해주는, 즉 경각심을 고취해주기 위해 쓰여진 것임을 알 수 있다.

이 옹고집전이 성남시의회의 이번 임시회 개회와 맞물려 떠올랐다는 자체가 그동안 시의회와 집행부가 시민들에게 각인시켜준 불유쾌한 잔영들의 조합품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고집부릴 때와 물러설 때를 현명하게 판단할 줄 알아야 진정한 리더
따라서 중앙이든 지역이든, 의회든 집행부든 간에 무릇 지도자 즉 리더는 고집을 부려야 할 때와 물러설 때를 놓고 현명하게 판단할 줄 알아야 진정한 리더로 평가받는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자신의 판단이 옳다고 생각하더라도, 상대방이 ‘아니오’라고 반대한다면 그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고민하고 성찰하며 자신을 낮추는 자세를 보이고, 진중하게 때를 기다릴 줄 아는 것이야말로 바로 ‘현자(賢者)의 리더십’이 아닐까.

 오히려 옹고집전의 주인공처럼 나중에 뉘우치고 후회하는 스타일이라면 그건 리더라고 칭할 수가 없다. 소인배(小人輩)라는 손가락질에도 유구무언(有口無言)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올해에는 ‘성남에서 현자(賢者)의 리더십을 기대하는 것은 무망(無望), 그 자체’라는 소리를 주변에서 더 이상 듣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아울러 시민들도 성남판 ‘신옹고집전’의 재연(再演)을 보고 싶지 않은 마음 굴뚝같기는 마찬가지일 것이다.【객원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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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기도님 2015/05/14 [13:27] 수정 | 삭제
  • 위레아파트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인수해서 투자햇고
    호반베르디움건설해서
    1700에 일반분양되었고요
    분양수익은 성남시가 아닌 성남도시개발공사가 가져갑니다
  • 요기도... 2015/05/13 [13:17] 수정 | 삭제
  • 지금와서 보면 위례에 투자안한 것이 천추의 한이 된거지. 잘 알지도 못하는 것들이 반대를 위한 반대만 일삼다가. 요기도 쭉 읽어보면 고소미 먹일 글들 참 많네.
  • 오늘의 성남 2013/03/07 [12:03] 수정 | 삭제
  • degiltaxi "@leehj1002: 육군도 종북인가요? @ah74392: 백마디 말보다 실천이 우선이지요~ RT^^@jsjung10 성남시가 안보의식 고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육군 55사단장으로부터 감사패 - 이재명 시장을 종북이라 한 정미홍은 무엇일까요?" 34 minutes ago · reply · retweet · favorite

    대표자란 무엇일까?
    대표되는 자들보다 난 데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대표되는 자들보다 뒤떨어진다면 대표일 수 있을까?
    무엇이 난 것이고 무엇이 뒤떨어진 것일까?

    대표되는 자가 이런 망발을 했다.
    "육군도 종북인가요?"

    일개 대표자를 옹호하기 위해서
    인민군과 맞서는 국군을 이렇게 악용할 수 있을까?

    이런 망발을 두고서 난 것과 뒤떨어진 것을 말할 수 있다.
    "그 따위 망발을 해선 안 된다."

    그러나 재명이는 지금 어떻게 하고 있을까?
    대표되는 자들과 시도때도 없이 노닥거리고 있지 않은가!
    재명이는 왜 노닥거리고 있을까?
    무엇 때문에, 무엇을 위해서?
    과연 대표하는 자라고 할 수 있을까?

    망발을 늘어놓은 자는 대표되는 자라고 할 수 있을까?
    대표하는 자와 일정한 거리를 유지해야 해야 대표되는 자가 아닐까?
    대표하는 자를 취사선택하는 자가 대표되는 자가 아닐까?
    그런 대표되는 자가 아니라 재명이라는 대표자에 따라
    이리 쓸리고 저리 쓸리는 군중이 아닐까?

    자질과 자격 없는 대표자가 대표자일 수 있을까?
    자질과 자격 없는 대표되는 자가 대표되는 자일 수 있을까?

    재명이 만세~
    빨대들 만세~
    너희들의 의도를 너희들의 '바깥'인 '역사적 현실'이
    이내 해일처럼 덮칠 터.......
  • 비리복마전을캐라 2013/03/06 [17:19] 수정 | 삭제
  • 검찰이 나서야 될것 같습니다. 일요신ㅇ문 기사를 보았는데 엄청나더군요. 검찰은 꼭 발혀서 비리 주범을 법의 심판대에 세워야겠습니;다. 시민의 세금이 아깝습니다. 시장이라는 사람이 ㅂ낙하산으로 내려보낸 책임도 물어야구요.
  • 불러다 조지면나온다 2013/03/05 [17:05] 수정 | 삭제
  • 시설관리공단이라는곳의 본부장임원이란 자가 그렇군요. 문제투성이 맞습니다. 검찰이 파헤치면 진실이 드러납니다. 그밑에서 알랑거리는 놈들 그래서 팀장자리 받아 처먹은 놈들(뚱땡이창 핥어연필 흰대가리 따보기) 불어다 족치면 다 붑니다. 불어요! 검찰청으로 부르면 사시나무떨듯이 떨면서 불어버릴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 부패골뱅이처단조떴다 2013/03/02 [20:44] 수정 | 삭제
  • 그렇습니다. 일요신문에 경천동지할 기사가 나왔습니다. 검찰은 부정비리의혹에 대해서 발본색원하는 수사를 해야됩니다. 지역검찰에서는 안됩니다. 대검 차원에서 박근혜 새정부 출범과 맞물려 토호세력들이 벌였던 철저한 부정비리 의혹을 털어내야합니다. 이재명이 시장되고 나서 그 뒤에 성남시 산하기관에서 벌어졌다는 신입사원 채용시 면접점수 조작설 의혹의 진상을 속시원하게 밝혀야합니다. 관련자들을 잡아다 족치면 다나오게되어있습니다. 목격자가 있다는 것이 중요한 사실입니다. 일요신문 1085호 3월 6일까지 판매하는 국내 최대의 주간 신문입니다. 기자가 물어보니 자기하고는 관련없다고 발뺌하는 @도 있다네요. 당시 성남시공단의 최고 대빵이 누군였는데 말입니다.싸가지 없는@.
  • 저승사자 2013/03/02 [11:50] 수정 | 삭제
  • 유일한기자님,,,일요신문 3월3일자 시설관리공단 기사와 관련하여 취재기자와 공조하여 분명히 모든사실을 명명백백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원감사가 끝났지만 감사원에서도 놓친것이 많습니다..지금 공단은 이사장도 필요없는 1인체제입니다..시 비서실 1인과 공단 1인이 모든칼을 휘두르면서 장사하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내년 선거전에 공단 말아멋습니다..엊그제 도시공사 의회 통과하니까 유@는 사장간다고 공공연히 떠든다고 합니다. 몇명의 간신배들은 또 바짝 달라분겠지요...지금까지 모든 공채는 가짜입니다..허울만 공채일
    뿐 사전에 내락하여 거기에 맞춰 ,,,꼭 밝혀주세요
  • 공단인 2013/03/02 [11:37] 수정 | 삭제
  • 2013년3월3일자 일요신문 28면을 뫄주십시요...성남시시설관리공단 부정채용기사란은 분명 사실입니다..아니 그후로도 채용시마다 100% 무니만 공채일뿐 사전에 미리 점찍어놀고 허울로만하는 종북(빨갱이) 짓입니다..천하가 다 아는일입니다.. 그덕에 지금 공단 팀장으로 있는자들은 그당시 채점관으로 조작에 가담하여 비밀 새나갈까봐 일개 직원에서 팀장으로 특진하는 영광을 누리고 있읍니다..감사원에 진실을 밝혀야합니다..일요신문 취재기자에게 모든 사실을 폭로해야합니다,,연필로 채점했다는게 말이됩니까..분명 그당시 볼펜으로 채점한 직원도 있었을겁니다...얼마 남지않았읍니다..줄줄이 문정동갈날이,,,의왕까지가겠죠,,
  • 이재명, 상식마저.... 2013/02/28 [11:36] 수정 | 삭제
  • 이재명, 상식을 조롱하다

    동평군 @mmkop3077
    @Jaemyung_Lee @barunsori1 깨어있는 시민입니다. 상식을 관철합니다. 엇그제(26) 성남시민 여성공무원이 공무에 힘이겨워 자살을 했습니다. 그런데 인권변호사인 시장은 아랑곳 하지않고 트윗에 글질만 해댑니다 화이팅 하면서요,양심이 없네

    이재명 성남시장 @Jaemyung_Lee
    @mmkop3077 조문도 다녀와서 조문글도 쓰고 대책강구한다고 했는데 왜 그런 악의적 글을 쓰시죠?

    동평군 @mmkop3077
    @Jaemyung_Lee 제가 보기에 전혀 그러한 면이 보이질 않습니다. 사람이 죽었습니다. 공무원이 공무를 견디기 어려워 죽었습니다. 내가 시장이라면 책임감을 느기고 몇일간은 트윗질을 하지 않겠습니다. 대책강구가 뭡니가 죽은사람 살리는 강구입니까?

    동평군 @mmkop3077
    @Tears7 @Jaemyung_Lee @barunsori1 이게 무슨 말인가요? 공무원이 격무로 죽으면 추모와 애도는 커녕 아랑곳 하지 않고 트윗질만 하는 것이 성남시장과 공무원들인가요? 동료가 죽었는데도?

    동평군 @mmkop3077
    @moyamoya0909 @Jaemyung_Lee 나도 이재명시장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시장은 압니다.그러나 지금은 트윗 메일 때가 아니라 애도의 마음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처세가 잘못 됫습니다. 시민이나 공무원들이 어떻게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이것은 상식과 몰상식의 갈등이다.
    견해의 갈등이 결코 아니다.
    상식을 말하는 시민과 그 상식에 '악의'라고 똥물 끼얹는 이재명.

    이 뿐이랴.
    여기에 인용하지 않았지만
    이재명을 편들며 상식을 말하는 시민에게 나이 값 하라고 매도하는 이재명 빨대까지.
  • 재명이 탈북자문제까지.... 2013/02/28 [11:16] 수정 | 삭제
  • 이재명 성남시장 @Jaemyung_Lee
    성남은 정부에 탈북자고용대책 요구하고 안되면 해임하겠다고 했는데 당사자가 스스로 그만두었습니다 RT @snimwj:성남시청은 무사하십니까? 박근혜취임하루만에 서울시청 탈북자간첩사건이 대한민국 특보가..전국 시장님 구청장님들의 무사함을 함께 발원드립니다.

    재명이 정말 심하다.
    그것도 재명이에게 바치는 반정부 발언에 손벽 쳐주는 방식으로.

    탈북자가 스스로 그만두었다고? 정말?
    그것이 정부에 탈북자고용대책 요구하고 안 되면 해임하겠다는 재명이 방침과 무관할까?
    탈북자고용대책?
    신원보증 요구가 아니고?
    (언론보도에 따르면 성남시는 최근 정부에 탈북자 신원보증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으며 신원보증이 이행되지 않으면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안보적 관점에서 간첩을 경계해야 하는 것과 민족적 관점에서 탈북자를 따듯하게 보듬고 함께 손잡고 나아가는 것을 어떻게 혼동할 수 있을까?

    두렵다. 재명이 트윗을 본 탈북자분들이 상처 받을까.........
  • 트윗시장? 2013/02/25 [23:50] 수정 | 삭제
  • 재명이는 트윗시장으로 인정할 만하다. 그래?
    양상으로 볼 때 그렇다.
    오만가지 다 하기 때문이다.
    아마 그의 표현대로 손가락이 부르틀 정도로 트윗을 해대는 까닭일 게다.
    그러나 오만가지 하는 게 '소통'인지는 이견이 있을 터.
    소통은 명과 실의 일치 여부, 특히 자신이 어찌할 수 없는 타자와의 소통 여부가 관건이기 때문이다.
    (끼리끼리의 소통은 소통이긴커녕 작당질이다.)
    그 오만가지에는 심심치 않은 스팸 신고까지.

    이재명 성남시장 @Jaemyung_Lee
    이분도 퇴출되어야 할 사람..스펨신고합니다ㅡ>@sandol3535:이재명이란 녀석은 뭐 하는 놈? 왜 이렇게 세상을 시끄럽게 하는거여? 세상엔 세가지 종류의 인간이 있는데, 있으나마나한 놈, 있어선안될놈 쓸모없는 놈이면 쓰레기장에 버리면 될것.

    그러나 스팸 신고에 앞서 왜 자신이 비난 대상이 되는지에 대한 성찰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이것을 실마리로 이제까지의 재명이 트윗을 조망하면 두드러진 특징이 포착된다.
    의회나, 언론, 트위터리언의 이견이나 반대, 비판을 전혀 음미하지 않는다는 것이 그것이다.
    바꿔 말하면 그는 이견이나 반대, 비판이라는 거울이 비춘 자신에 고개 돌리는 적이 없다.
    오히려 그가 쏟아내는 트윗은 그 거울을 깨려는 '투석전'에 방점이.

    이런 트윗의 양상과 질적인 특성을 아울러서 보면
    재명이가 푹 젖어 있는 어떤 독특한 심리상태가 포착된다.
    '유아의 만능감정'

    유아는 미숙아다. 때문에 오만가지 다 참견한다.
    오만가지 다 참견하는 이유, 심지어 울고 떼쓰는 이유는 유아 곁에는 언제나 거기에 화답하는 자상한 엄마가 있기 때문이다.

    어른은 만능감정에 빠진 유아처럼 하지 않는다.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는 것이 어른이기 때문이다.
    할 수 있는 것보다는 할 수 없는 것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어른으로서 할 만한 것과 어른으로서 그런 것 따위를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구분하기 때문이다.

    어른의 유아적 만능감정이 문제인 것은 이것이 공적영역에 투시될 때다.
    재명이에게서 나타나는 오만가지 참견, 독선은 그 사례가 된다.

    심심치 않게 사람들이 재명이로부터 '치기를 느낀다'고 말한다.^^
  • 욕과 비속어 2013/02/25 [16:22] 수정 | 삭제
  • 이재명 성남시장@Jaemyung_Lee
    "쳐 먹는게" 욕이 아니면 뭐가 욕일까요? RT @najoeunsaram: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 하라고 재명씨 내가 언제 욕했습니까? 월급받아 쳐먹는게 욕입니까?

    재명이, 참 할 일 없는 모양이다.
    별 거 다 가지고 설전이다.

    '월급받아 처먹다'는 욕이 아니다. 비속어다.
    게다가 아무에게나 쓸 쑤 있는 비속어가 아니다.
    정신에 제대로 박힌 자 같으면 대꾸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다.
    약간의 자기위로가 필요하다면 대꾸해도 가하다.
    이 경우,그렇게 말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든가 마음도 비속해진다고 하면 좋지 않을까 싶다.

    욕은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따먹시장 개새끼!'
    (그러나 이런 욕은 나쁘지 않다. 명료하다)
  • 안간힘 쓰네....ㅉㅉ 2013/02/25 [15:54] 수정 | 삭제
  • 이재명 성남시장 @Jaemyung_Lee
    모라토리엄이 쇼였으면 감사원은 왜 모라토리엄 원인이 된 판교특별회계 5400억 불법전출 책임으로 당시 부시장을 중징계지시 했을까요?RT@77tmvkfmxk:이재명시장 취임후 모라토리엄 선언?은 정치적인 생쑈였다..twitpic.com/c6nbv9

    그럼 감사원의 부시장 중징계 지시를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왜 이행하지 않았을까요?
    왜 이행하지 않았을까요?
    왜 이행하지 않고 구렁이 담 넘어 가듯 넘어갔을까요?
    ㅎㅎㅎ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2010년 5월 기준 성남시 세수는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9% 늘고 지방채 규모도 다른 지자체의 10% 수준에 그치는 등 재정 여력이 충분했기 때문에 당시 지불유예 선언은 다소 과도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도 관계자 역시 “성남시는 지난 10년 동안 도내 31개 시·군 중 재정자립도가 가장 높았다”면서 “과거 채무 지불유예 선언과 최근의 채무 상환실적 홍보는 정치적 행위로 이해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30220015011

    성남시의회도, 행정안전부도, 경기도도 쇼라고 하는데
    도대체 이재명 이 사람은 왜 혼자서 버벅거리고 잇는 걸까요?
    도대체 이 사람은 왜 혼자서 이러고 있는 걸까요?
    ㅎㅎㅎ
  • 피부하얀변후사놈의최후 2013/02/25 [13:34] 수정 | 삭제
  • 머지않아 피부가 하얀 변후사 출신놈의 정체가 드러날 것입니다. 부서니 따먹고 줄행랑친놈 말입니다. 가증스럽게 천연덕스럽게 아닌척 하고 시민 국민들을 우롱하고 있으나 머지않아 내년 상반기안으로 그 추악한 가면이 벗겨질 것입니다. 그러면 더이상 국민은 시민은 속지 않을것입니다. 겉다르고 속다른 피부가 하한 변후사출신이라는 놈의 최후가 멀지 않았습니다. 성남에서도 충분히 볼수있을 것입니다. 현란한 세치혀로 잠시 세끝중 부서니를 따먹은 마지막 것 하나를 지금은 잠시 가리고 있으나 그것은 오래못갑니다.
  • 괴소문? 2013/02/25 [12:46] 수정 | 삭제
  • 피부 하얀 변호사가 김부선 따먹하고 해주는 밥도 안 처먹고 줄행랑 놓았다고 김부선이 공개적으로 말해서 세상 사람들이 하도 부끄러워서 그 피부 하얀 변호사 출신의 따먹시장의 이중성을 심히 의심하고 있는 데 그걸 말하는 게 무슨 괴소문? 괴소문? 괴소문?
  • 성남go발뉴스^^(1) 2013/02/24 [23:33] 수정 | 삭제
  • - 종북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성남시의회 새누리당 측이 성남시를 종북세력의 중심지로 표현하며 종북옹호세력 퇴출을 주장하고 있다.

    “정치적 의도가 있는 거다. 아예 반격을 안 하려고 한다. 대응하면 반쯤 ‘종북’이 되는 거 아니겠나.(웃음) 가끔 이런 농담도 한다. 박근혜 당선인은 25일이 되면, '종북 대통령'이 된다고. 왜냐면, 이석기 의원 후배가 있는 청소업체에 청소용역을 줬다는 이유로 나를 종북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심사를 통해 일거리를 준거다. 정부는 그 회사를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해 1억 가까이 현금 지원해주고 있다. 올해 3800만 원정도 중앙정부 지원이 예정돼 있는데 박근혜 대통령이 지원하는 것 아닌가.”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01

    웃어? 그럼 우리도 웃자!^^

    정미홍씨가 재명이더러 종북성향 지자체장이라고 비판하니까, 재명이는 박근혜대통령도 종북성향 대통령이라는 식이다.
    한 지방의 일개 지자체장이, 국가의 말단 기구인 일개 지자체의 장이 이게 할 소리, 아니 할 수 있는 소리?^^

    정미홍씨의 종북성향 지자체장 발언, 일부 지자체가 종북세력 확장의 소굴이 되고 있다는 사회적 문제 제기에 대한 '정치적 물타기'가 아닌가?
    그의 모든 정치적 행위나 발언의 출발이 '적대적 반새누리당'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개 지자체장이 한 나라의 대통령마저 적대적 당파관에서 악용하는 야비한 '以夷制夷'가 아닌가?
    (일당독재나 수령독재, 외관상의 합법적 정당 여부에 상관없이 '비밀전위조직'을 인정하는 종북세력은 반드시 '적대적 정당관'을 갖는다.)
  • 성남go발뉴스^^(2) 2013/02/24 [23:30] 수정 | 삭제
  • 이보다 더 문제인 것은 그의 정치적 술수에 '사회적 기업'이 이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상한 일이다.
    이재명은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시민주주기업 육성에 열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시민주주기업은 편차는 있지만 크게 봐서 대안경제에 속한다.
    대안경제는 자본제경제가 불가피하게 나은 경제적 격차, 계급 대립, 상품 생산=폐기물 생산, 자연 수탈, 엔트로피 파괴라는 현실에 대한 안티로서 의미를 갖는다.
    따라서 형식만 협동조합과 같은 형태를 갖추었다고 해서 대안경제일 수 없다.
    세금 등 국가의존에서 출발하는 것 역시 대안경제일 수 없다.

    이 사회적, 정치적 원칙은 대안경제의 두 가지 부동의 원칙이다.
    특히 대안경제가 국가 의존에서 출발하는 것은 반드시 대안경제의 파국을 가져온다.
    사회주의가 붕괴된 결정적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생산자협동조합 같은 대안경제가 자생적 성장을 도모하지 않고 반대로 국가가 생산자협동조합을 조직, 관리했기 때문이다.
    집단농장, 인민공사 등이 그런 것들이다.
    사회주의자들이 이렇게 한 이유는 권력을 통해 경제적 하부구조를 바꿀 수 있다는 권력한탕주의, 국가주의에 사로잡혀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경제적 하부구조는 권력에 의해서는 절대 바뀌지 않는다.
    경제적 하부구조에서 맺어지고 있는 인간관계는 인간의 의지 밖에서 형성된 객관적이고 물질적인 관계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에서 마르크스는 이미 140여 년에 이런 사회주의의 멸망을 예고했다.
    독일 사회주의자들(사회주의노동자당)의 강령(고타강령) 비판을 통해 그들이 주창한 국가가 개입하는 협동조합 육성에 반대했었기 때문이다.
  • 성남go발뉴스^^(3) 2013/02/24 [23:23] 수정 | 삭제
  • 인격적으로, 관계적으로, 물질적으로 준비되지 않은 대안경제가 대안경제일 리 만무하다.
    특히 국가의존에서 출발하는 대안경제가 대안경제일 리 만무하다.
    계서제(階序制)의 행정시스템, 더구나 인사권을 1인이 틀어진 지방자치에서, 그 국가의존이 자의나 정치성이 개입될 소지가 큰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 점에서 리버럴리스트인 변희제가 서울시의 사례를 들어 이런 준비 안 된 대안경제, 권력과 유착된 대안경제를 '권력형 사기'라고 비판한 것은 전적으로 옳다.
    차라리 자본제경제가, 자본제적 기업이 얼 빠진 대안경제보다 백번 낫다는 것은 두 말할 필요가 없다.

    지금 이재명이 하고 있는 일이 새로운 것도 아니다.
    우리 사회에는 이미 기존의 농협, 축협, 수협 등이 국가에 기대어 공룡화의 길을 걸어온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지하다시피 이들 협동조합들의 공룡화 과정은 소상품생산자의 이익 대변도 자본제경제의 각종 폐해를 대체할 대안경제를 전혀 창출하지도 못했다.

    go발뉴스에 나타난 이재명의 대안경제관은 그의 정치적 술수에 이용될 정도의 것밖에는 되지 않는다.
    그런데도 대안경제를 주창하는 쪽에서 이런 이재명에 대해 아무런 비판도 나오지 않았다는 사실은 이해하기 어렵다.
    원래부터 대안경제를 해보겠다는 의지, 준비, 노력이 있는가? 라는 의심이 드는 것은 이 때문이다.
    성남지역에서 협동조합 등 대안경제의 주창자이자 대표적 활동가인 장건씨의 앞뒤 맞지 않는 행동도 성남지역에서의 대안경제 활동들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는 성남시 산하기관인 청소년육성재단에 자리를 얻으려고 했었기 때문이다.(시의회가 3번 퇴짜를 놓음)

    이상한 일이다.
    이재명은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시민주주기업 육성에 열을 올리고 있다. 왜일까?
  • 겉다르고속다른놈의독백 2013/02/24 [15:03] 수정 | 삭제
  • 시장이란 자 왈, <원칙과 기본질서를 중요시한다>고? 말만 그렇겠지?
    그러면 하나만 묻자. 산하기관인 시설관리공단이라는데는 원칙과 기본질서를 중요시한다는 작자기 이사장 허수아비 만들도록 본부장 애린엑스인가가 자기 앞으로 이사장 권한 가져오도록 하는 정관 개정해도 아무런 말없이 있었냐? 그러다가 시의회가 들고 일어나고 그러니까 슬그머니 월레원위치했는데도 모른채 가만이 있었으면서, 그게 원칙이고 기본질서가 그거냐?
    또 이력서 허위기재 의혹으로 검찰에 고발되는 놈을 시민세금으로 운영된다는 산하기관에 고위임원으로, 낙하산으로 내려보내는게 원칙과 기본질서를 중시한다는 시장인 작자의 철학이냐?
    그러면서 무슨 원칙과 기본질서를 운운해? 멍소리 개소리하지마라. 그렇게 말한거는 너가 겉다르고 속다르다고 스스로 고백하는거다. 터진 입이라고 말하면 다 믿을 줄아나본데 그거는 착각이다 착각!!!이젠 다안다. 시민들이 다알고 있다고 말이다. 아무리 트윗질해도.. 입맛에 드는 언론(아니 언롱)잡아서 입발린 소리 아무리 늘어놓아도 말이다. 꿈깨라 꿈깨!!
  • 불쌍한 놈 2013/02/24 [14:41] 수정 | 삭제
  • 정치를 잔대가리로 하는 놈이 있다.
    인간의 기본을 모르는 놈이 있다.
    우리는 그 놈을 김부선 따먹시장이라고 부른다.
    그놈은 오늘도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느라 발버둥을 친다.
    많은 사람들이 그 놈 손바닥 밖에서 그 놈을 본다는 사실을 그 놈은 아직도 알지 못한다.
    그렇게 살아온 불쌍한 놈.......
  • 독도는 말이죠 2013/02/24 [14:26] 수정 | 삭제
  • 시장님! 독도는 대통령, 경북지사, 울릉군수, 독도수비대에 맡기시고 제발 성남시 일이나 잘 해주세요. 다케시마 규탄대회를 버선발로 나가시는 이유가 뭔지는 알겠으나 독도때문에 시민혈세도 솔솔치 않게 들어가잖아요.
  • 봉창 두들기는 소리~^^ 2013/02/24 [13:10] 수정 | 삭제
  • 이재명 시장 “새누리 반대만 해…독도지키기 예산까지 삭감”
    [인터뷰] “악의적 언론권력 남용, 징벌배상제로 처벌해야”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301

    이재명, 'go발뉴스 인터뷰'에 '트윗 알티'까지^^
    언론플레이에 트윗플레이까지~

    새누리 반대가 없었으면?
    더 정확하게는 새누리 주도의 의회의 반대가 없었으면?
    싸움닭 재명이는 얼마나 '심심'했을까?^^

    독도지키기?
    보다 나은 정책이 가능하다면 보다 덜한 정책은 나쁜 정책이 된다.
    정책의 공공성보다 정책의 사적 성격이 돋보인다면 그 역시 나쁜 정책이 된다.
    의회는 이런 수준에서 정책을 살펴봐야 한다.
    '이재명과 독도지키기'는 어디에 해당할까?

    독도는 국정의 관점에선 국민에 속하며
    지방자치의 관점에선 울릉군민에 속한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울릉군도, 성남시도 지방자치한다.
    재명이가 뭔 말인지 알까?

    재명이 말을 받아서 잘 불러주는 언론들이 꽤 있다. 착한 언론?^^
    새롭게 등장한 go발뉴스는?

    언론 노출에서 시장에 비해 의회는 절대적으로 열악하다.
    왜일까? 강수장형 지방자치제가 근본원인이다.
    권력의 크기, 홍보예산의 크기에서 절대적 차이가 있다^^
    언론환경은 재명이가 의회보다 아마 100배는 좋다!^^

    재명이의 봉창 두들기는 소리.

    -‘종북세력’ 논란에 대응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정미홍씨는 왜 고소했나.

    “약간의 손실에도 불구, 고소한 이유는 원칙과 기본질서를 중요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상식이 살아있는 사회를 만드는 게 내 꿈이다. 시민운동을 하면서 국가 또는 권력의 부정부패에 대해 견제&#8231;감시활동을 했던 것처럼, 영향력 있는 인사들에 의해 이뤄지는 나쁜 행위들에 대해 '욕하면 안 된다', '사람 때리면 안 된다'는 당연한 상식을 관철시키고 싶었다. 그게 원칙과 기본질서다.”

    정미홍씨가 욕? 정미홍씨가 이재명 때리기? ㅎㅎ
    '대한민국의 원칙과 기본질서'는 종북을 용인하지 않는 것이다.
    종북에 기대는 종북성향이 지탄의 대상이 되는 것 또한 대한민국의 원칙과 기본질서다.
    재명이가 오랫동안 경기동부와 손잡고 시장에 이르렀고 여전히 손 잡고 있는 것은?
  • 빨대는 가거라 2013/02/24 [12:04] 수정 | 삭제
  • 아래 빨대는 보거라..너가 신성시하는 교주에 비하면 아래 거는 새발의 피. 그러니 너네 교주부터 특별조사에 임하고 견해부터 밝히는 게 순서이니라.....물타기하지 말고 몇일 남지 않았으니 많이 챙겨라...그리고 큰 학교에서 춘삼이 만날 날을 학수고대하거라...........
  • 이재명 빨대냐? 2013/02/24 [11:59] 수정 | 삭제
  • 아래 죽 때리면서 비슷한 류의 글만 쓰는 작자 보아라..그보다 앞서 문자내용인 양주병 폭행, 준예산때 해외여행...이런 치명적인 새대가리당의 오류들에 대한 특별조사와 견해부터 밝혀주길 바란다(옹고집)

    밝혀달라고? 밝혀주마.^^

    첫째, 상대의 견해나 입장을 물을 때는 수평적인 관계를 상정해야 한다. 민주시민의 기본자질이며 토론을 요청하는 자의 기본자세다. 그러나 "죽 때린다", "작자", "새대가리당" 운운하는 것은 이미 상대에게 토론하지 않겠다는 것을 전제한다. 맞지?

    둘째, 사실과 견해, 단정과 추론, 공론과 사견은 전혀 다른 범주다. 혼동하면 올바른 주장을 펼 수 없다. 나열한 사항들은 확인된 사실인가? "치명적인 오류"로 단정되어야 하는가? 추론되어야 하는가? 사실과 추론이 공론장에 출현하여 공적인 지위를 얻고 공적인 지지를 호소했는가? 그러나 고작 뒷방에서의 불법적인 사실과 단정으로서 의정활동 방해, 의회파괴 활동의 도구, 수단으로나 사용되었을 뿐이다. 맞지?

    이와 같은 견해를 밝히는 사람은 특정정당을 전혀 두둔하지 않는다. 불법적인 괴문자내용이 아니라 합법적이고 지지를 획득할 수 있는 공론내용이길 바라는 것이다. 그래야만 민주주의가 강화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서는 토론회, 언론, 의회 등 공론의 장에서 공적으로 제기되고 따져져야 한다. 편파적인 입장에서 그것도 불법적으로 사용되는 한, 오히려 사악한 의도만 의심받는다. 게다가 이런 불법적 사용태도는 그 외견에서 이재명을 꼭 닮았다. 이재명은 제도의 골격이자 정신인 의회와 집행부의 기관대립을 뒤로 감춘 채 오늘도 시장 이재명 대 안티새누리당에 올인하는 편파적이고 천박한 태도를 반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묻는다.
    너, 경찰 수사 받고 있다는 이재명 측근 k냐?
  • 옹고집 2013/02/24 [07:56] 수정 | 삭제
  • 아래 죽 때리면서 비슷한 류의 글만 쓰는 작자 보아라..그보다 앞서 문자내용인 양주병 폭행, 준예산때 해외여행...이런 치명적인 새대가리당의 오류들에 대한 특별조사와 견해부터 밝혀주길 바란다
  • 발본색원(3) 2013/02/24 [01:06] 수정 | 삭제
  • 둘째, 이번 무차별적인 문자 발송사건을 계기로 성남의제21은 자기반성, 자기혁신 차원에서 성남시의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극대화하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발표하고 실천해야 한다. 본디 지방의제21은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민운동이기 때문이다.

    셋째, 성남일보 보도에 따르면 성남의제21의 실무책임자는 전형적인 '낙하산'이다. 따라서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의 최종귀속자는 성남시장 이재명이다. 또 이 이 실무책임자가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의 사무국장을 역임하면서 같은 단체 출신인 이재명 시장과 오래동안 동거동락을 함께 해온 시민운동가 출신이라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번 무차별벅인 괴문자 발송사건이 심각한 의정활동 방해행위, 의회파괴행위임을 고려할 때, 의회는 이재명 시장의 삼두구배 사죄와 시장 사퇴를 요구해야 한다.

    넷째, 이번 무차별적인 괴문자 발송사건은 지역에 널리 알려진 시민운동가 출신이 대의민주주의 파괴활동을 벌였다는 점에서 성남의 시민운동이 정말 순수한 시민운동이었는지, 도대체 이 시민운동에 참여한 자들의 운동 원칙은 무엇인지를 의문에 붙이게 만든다. 시민운동의 사이비성을 포함한 문제점들에 대한 집중적인 성토와 분석, 예방책이 의회, 지역언론 등 공론장에서 있어야 한다.

    다섯째, 무차별적인 괴문자 발송에 사용된 명단이나 전화번호가 어디서 제공되었는지를 경찰당국은 엄중한 수사를 통해 명명백백 밝혀야 민주경찰의 위심을 세워야 한다. 이를 위해 의회는 최윤길 의장을 대표로 경찰서 방문 등을 통해 격려와 함께 엄중수사를 요청하지 않으면 안 된다. 최윤길 의장이 전임 장대훈 의장과 달리 의회를 제대로 대변하지 못한다는 의심을 벗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 발본색원(2) 2013/02/24 [00:48] 수정 | 삭제
  • 한편 출처 불명의 문자를 대량으로 보낸 혐의를 받고 있는 K모씨와 수차례 통화를 시도 했으나 통화는 이뤄지지 않았다.

    괴문자를 대량 발송한 혐의를 받고 있는 성남의제21실천협의회 K모 사무국장은 성남참여자치연대 사무국장을 맡아 이재명 성남시장과 일을 같이 해 왔으며 이재명 성남시장이 당선된 후 구성된 시장 인수위원회인 시민행복위원회 간사를 맡아 핵심적 역할을 맡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11년 3월 환경전문가가 아닌 K모씨가 성남의제21실천협의회 사무국장으로 내정 되려 하자 이례적으로 성남환경운동연합이 ‘성남의제21은 사무국장 선임에 대한 의혹을 밝혀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진통을 겪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모씨는 지난 1월 성남시 행복마을만들기추진지원단장 등을 맡아 이재명 시장의 시책을 추진하는데 일조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http://snilbo.co.kr/sub_read.html?uid=26081&section=sc1&section2=사회

    괴문자 발송사건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

    첫째, 지방의제21은 시민을 주축으로 기업, 행정이 참여하는 '시민운동'이다. 시민운동의 실무책임자가 시의원들을 비방하는 무차별적인 괴문자 발송을 했다는 것은 대상 의원들에게는 심각한 의정활동 방해행위이자 시민의 대의기구인 악랄한 의회파괴행위이다. 지방의제21인 성남의제21의 '해산 사유'에 해당된다.

    성남의제21이 거듭나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성남의제21 차원의 철저한 자체 진상조사, 관련자 엄중처벌, 대시민사죄가 있어야 한다. 특히 관련자 엄중처벌은 시민운동의 윤리적 원칙에 맞춰 다시는 시민운동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하는 윤리적 결단이 수반되어야 한다.
  • 발본색원(1) 2013/02/24 [00:41] 수정 | 삭제
  • 이재명 시장 측근, 괴문자 발송 혐의 경찰 조사
    성남수정서,일부 성남시의원 대상 괴문자 발송 혐의... 성남의제21 사무실도 압수 수색
    모동희 기자

    지난 1월 성남시 준예산 사태와 관련해 성남시의회 새누리당 의원을 비방하는 출처불명의 괴문자를 대량으로 발송한 혐의로 이재명 성남시장의 측근인 성남의제21실천협의회 K모 사무국장이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나 수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성남수정경찰서와 성남의제21실천협의회,성남시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13일 성남수정경찰서 수사관들이 성남시청 2층 이재명 성남시장 집무실 옆 사무실에 입주해 있는 성남의제21실천협의회 사무실에 대한 압수 수색을 실시해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의 자료를 복사해 갔다는 것이다.

    또한 성남수정경찰서는 최근 성남의제21실천협의회 실무자와 K모 사무국장 등 3명을 대상으로 괴문자 발송에 대한 수사를 벌였다.

    경찰 조사에서 괴문자를 보낸 혐의를 받고 있는 K모 국장은 자신의 아이디로 문자를 보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지난 1월 9일 새누리당 이재호 의원,이덕수 의원,김순례 의원이 성남수정경찰서에 진정서를 제출해 수사가 착수된 괴문자 발송에 대한 실체와 배후가 드러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경찰에 제출한 진정서에서 “불특정 시민에게 다량 발송된 문자(약 수만건 이상으로 추정)는 진정인 3인을 매도하여 명예를 크게 훼손하고 가정에 불화를 일으키는 내용도 있어 철저히 조사해 배후까지 밝혀 법에 의해 처벌해 달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6일 ‘제목 : 충격 성남 새누리당!! 의회 파행 해외 여행 박영일 감순례/양주병 시민 폭행 이재호/ 성추행 이덕수’라는 출처 불명의 괴문자가 대량으로 발송되자 해당 의원들이 경찰에 진정서를 제출하자 경찰이 수사에 들어갔었다.

    이번 경찰 조사에 대해 성남의제21실천협의회 관계자는 “경찰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경찰 수사를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 지금 시간은 2013/02/24 [00:09] 수정 | 삭제
  • 새벽 0시 10분 폭풍 트윗질을 하고 계신 시장님이 한 분 계시네요
    새누리당 개 패듯 패고 계신 시장님 고생이 많으십니다.
    그리고 시장질이라는 표현 너무 하신거 같아요.
    그렇다고 시장질이라는 표현 지우지는 마세요.
  • 비공식부채? 2013/02/23 [23:33] 수정 | 삭제
  • 부채면 부채지 비공식부채라는 용어도 있나. 기업이 분식회계를 통해서 부채도 감추고 조작도 한다마는 행정관청이 회계조작을 해서 누가 부귀영화를 누린다고 도대체 앞 뒤가 맞지를 않네 그려. 말이 나왔으니 한마디 더 할란다. 그 놈에 보도블럭은 뭐며 겨울 양배추는 또 뭐여. 더더욱 어이가 없는건 보건소 부지 땅값이 어떻게 부채라는 거여. 자산아녀 자산? 보도블럭인지 양배추 값이 얼마인지 제발 디테일한 자료나 좀 내보내라구 허구헌날 오락가락한 수치나 내놓치 말고 내놓은 인간들도 오락가락 하잖아. 대차대조표상에 마이너스가 아니던데 해괴망측한 자료때문에 더 어지럽단 말일시. 만든 사람도 참 고생이 많것다. 뭐가 뭔지 알 수가 없으니. 부채면 부채지 잡채가 아니란 말씀^^
  • 트윗에선 갑 해라 2013/02/23 [23:20] 수정 | 삭제
  • 고자질 대마왕 등극하셨세요
    뻑하면 박근혜 물고 늘어지고 거의 정신이 나가셨세요
    역대 대통령들과 맞짱 뜨는게 취미 같은데
    이를 어쩐다냐 상대를 해줘야 말이지
    그란디 이번 대통령은 그냥 넘어가지 않을 것 같은 예감이.............
    좀 더 쎄게 빡 쎄게 붙어 뻐리세요
  • 넘 웃겨요 2013/02/23 [22:49] 수정 | 삭제
  • 방위협의회를 개최하지 않는 시장이 있냐고요
    을지훈련을 하지 않는 시장이 있냐고요
    성남함은 역대 시장들이 항상 방문했구
    해병대 고문 역시 역대 시장들이 당연직으로 맡는거 아녀유
    엽대리도 빨간모자 쓰고 다니더만
    보수 코스프레, 안보 코스프레 안 하는게 더 나을뻔 했어요
  • 쌩쇼에신물나는시민 2013/02/23 [22:23] 수정 | 삭제
  • 보수좋아하네. 참으로 말장난치는데는..트윗질하는 꼬락서니하고는. 보수를 운운하고 난데없이 군복입고 등장하고 방위협의회에 출연하고? 그런다고 종북이 물타질려나, 희석될 것 같으냐? 쑈, 쌩쑈좀 하지마라. 보는것도 신물이 난다야. 시장이 모란시장이냐? 깜이 안된다는것을 스스로 입증하고 있다고 본다.
  • 재명이 수준이 그렇지~(2) 2013/02/23 [17:54] 수정 | 삭제
  • 재명이의 보수 말장난에 깔린 어떤 사고를 포착해내는 것은 중요할 것이다.
    정치적으로 보수는 진보를 전제한, 반대로 진보 역시 보수를 전제한 상대적 개념들이다.
    때문에 보수가 사이비진보로 인해 진보역할을 하는 경우를, 반대로 진보가 사이비보수로 인해 보수역할을 하게 되는 역사적 사례들은 많다.
    중요한 것은 실제 역사에서의 쓰임이지 개념적 구분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보수를 무조건 나쁘다고 매도할 수 없다.
    진보를 무조건 옳다고 지지할 수도 없다.
    대의민주주의의 고향이자 선진국인 영국의 사례는 이것을 증명하고 있다.

    더 큰 오류는 이런 보수-진보의 관계를 적과 동지의 문맥으로 위치짓는 일이다.
    예를 들어 재명이가 트윗을 통해 새누리당 의원들은 시민을 지배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말할 때, 그는 새누리당 의원들을 적으로 보고 있음을 보여준다.
    적은 경쟁의 상대가 아니라 부정의 상대이기에 적으로서의 새누리당 의원들에게는 어떤 수식도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치적인 것을 적과 동지의 구분으로 보는 것이 옳은 것일까?
    이 구분법이 지난 한 세기 내내 빨갱이들에 의한 피비린내 나는 좌익투쟁을 초래했고 마찬가지로 그것을 흉내낸 파시즘을 초래하지 않았는가
    (히틀러가 빨갱이는 우리의 친구라고 말한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

    정치적인 것의 최종매개 장치는 보수 진보도, 적과 동지도 아니다. 국가다.
    보수 진보도, 적과 동지도 국가 앞에서는 괄호에 넣어두지 않으면 안 된다.

    국가는 국내적으로는 과세, 공공정책의 실시, 사회적 행위의 규칙 제시, 국외적으로는 외적으로부터 자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의 유일한 장치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진짜보수니 수구꼴통이니 하며 보수와 진보라는 이념으로부터, 반새누리당이니 하며 적과 동지라는 적대적 태도로부터 정치를 풀어가는 자는 위험하다.
    그런 자는 국가라는 영역에 있어서는 안 된다.
    재명이는 그런 자에 불과하다.

    이런 의미에서 재명이가 느닷없이 보수 운운하는 배경 따위는 얘깃거리조차 되지 않는다.
    소감이다.
    "재명이, 유치해서 못 봐주겠다."
    공감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 재명이 수준이 그렇지~(1) 2013/02/23 [17:31] 수정 | 삭제
  • 이재명 성남시장 @Jaemyung_Lee
    RT @balldiet: RT &#8207;@Jaemyung_Lee 제가 진짜 보수..전 원칙과 질서 공평 정의 이런 걸 중시하죠 새로운 질서창조(진보)는 제 역할밖입니다 썩어문드러진 부정부패집단 가짜보수들이 자기들을 보수로 포장하려고 저 같은 사람을 ... 2013.02.22

    이재명 성남시장 @Jaemyung_Lee
    진보까지 얘기할 것도 없어요 저같은 진짜 보수가 보수집단이 되면 보수를 가장한 부정부패집단은 사라지는거겠죠 불리하면 빨갱이 종북 노래부르는 가짜보수들.."@tjryou1:시장님 우리 진짜 진보가 승리하고 성공하는 역사를 써주십시오 사이비가 너무 많아요 5시간전 | 리트윗 31 | 대화보기

    재명이가 보수를 자청하고 나선 까닭은?
    빨갱이 종북 노래 부르는 가짜보수들 때문이란다.
    원칙과 질서, 공평, 정의를 중시하기 때문이란다.

    재명이가 요즘 어떤 수준에서 놀고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빨갱이 종북 노래는 보수, 중도, 진보 모두의 노래다.
    빨갱이는 세계사적 심판을 받았고,
    종북은 국가가 자국민을 외적으로부터 보호한다는 사실, 북한의 6/25도발, 상시적인 대한민국 위협을 뇌리 속에서 삭제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역색깔론을 들고나오거나 종북에 기대는 놈들이 사악한 놈들임은 물론이다.
    원칙과 질서, 공평, 정의 역시 보수, 중도, 진보 모두의 노래다.
    이것은 인류가 선조로부터 이어받는 유산이자 따라서 현재와 미래 행위의 보편적 준칙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들은 재명이의 노는 수준이 그의 사고 수준과 더불어 얼마나 형편없는지를 알게 한다.

    그러므로 재명이가 보수를 자청하고 나선 까닭은?
    재명이의 보수는 진짜보수가 아니라 가짜보수라는 데 있다.
    재명이 사례로 보아 가짜보수는 '말장난하는 보수'라고 보면 딱일 것이다.

    세계정치사에서 진짜보수에 대한 평가는 명암이 있다.
    그 명에 해당되는 것 중에 으뜸 가는 것이 윤리성이다.
    자유주의 최고사상가로 인정되는 하이에크조차 진짜보수의 높은 윤리성에는 경탄을 표했다.
    그러므로 윤리성에 기초하는 진짜보수가 보기에
    김부선 건드리고 국가라는 공공영역에 진출한 지자체장은 용납될 수 없는 인간쓰레기일 수밖에 없다.
  • 성남시에사는게창피한이유 2013/02/22 [09:41] 수정 | 삭제
  • 성남시에 산다는 것이 창피한 이유가 있다. 왜? 너무도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
    부서니만 먹고 아침밥도 안먹고 줄행랑 친 똥변출신 총사넘이 살고있다고들 수군대니까. 진짜일까?
    또 그런 의심을 받는 넘이 말로만 떠들고 설치니까. 에이 퉤퉤퉤~
    -------------------------------------------------------------------------------------------------
    그리고 뭬야? 밑에 글에 보니 트위터인것 같은데.. 한탕해먹을라고 날뛰는 무리들이 너를 끌어내리려고 한다고? 이유가 있어서 글겠구나라고 생각해야 맞지 않냐? 자기한테 불리하면 그렇게 해석을 하고도 남지. 남아. 암 그렇고 말고. 쯔쯔쯔.. 그런데 상머슴이라는 너 빨대들이 바글바글 알바짓하고 있는 것은 갠찬은 것인가?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하랫다고 기가 막힌다. 주민소환으로 당장 끌어내리지 않는 것도 모자라는 판에 무슨 개소리인 것처럼 들리게 하는가 말이다. 멍멍멍쇼 그만하라.
  • 너지? 2013/02/22 [08:25] 수정 | 삭제
  • 세상이 다 아는 김부선 지자체장 섹스스캔들을 그만 하라는 넘은 누구?
    지자체장 넘? 손바닥으로 가리든 제 눈을 가리든 하늘이 하늘 아닌가?
    지 넘이 지은 악업인데 대가를 치러야지? 맞지? 쓰레기만도 못한 악인!
  • 고마해 2013/02/22 [01:04] 수정 | 삭제
  • 김부선 그만 울거 먹어라 재미없다....
  • 나두 시장 나갈래 2013/02/21 [23:38] 수정 | 삭제
  • 정치인의 하향평준화, 단체장의 하향평준화가 이루어진 적절한 시점 ㅋㅋ
    시장 아무나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만들어 준 분께 꾸벅 ㅎㅎ
    근데 내가 찔리는게 있기는 해~~~~~~~~~~~
    애인이 가만 있어줘야 하는데 내 딴에는 잘 해 줬는데
    아침밥도 자주 먹고 왔는데 그런대도 영 찝찝 ㅠㅠ
    애인한테 물어보고 나와야겠다. "나 아니라고 할 거지?"
  • 재명이 사고수준(!!!!)^^ 2013/02/21 [22:32] 수정 | 삭제
  • 이재명 성남시장 @Jaemyung_Lee
    저를 끌어내리고 한탕 해먹을려고 날뛰는 무리들을 보니 그런 생각이 들긴 합니다 감사합니다^^@lej031:임기 끝나면 당연히 한번 더 나오실꺼죠? 시민이 주인인 성남을 위해 함께해주세요

    한번 더 나오든 두 번 더 나오든
    국회의원에서 시장으로 종목을 바꾸었듯이
    다시 종목을 바꿔 나오든
    당을 바꿔 나오든, 무소속으로 바꿔 나오든
    다리가 후들거릴 때까지 나오든 재명이 자유!
    그 누구도 상관할 수 없는 재명이 자유!
    이 자유가 대한민국이 이북과 결정적으로 다른 조건임은 물론.^^

    그런데 한 가지는 짚어봐야겠다.
    한번 더 나올 생각이 드는 이유가 뭐?
    "재명이를 끌어내리고 한탕 해먹으려고 날뛰는 무리들 때문"?
    이게 명색이 100만 시민을 대표한다는 시장이란 자가 할 소리인가?
    한탕 해먹으려고 날뛰는 무리들은 당파 불문, 이유 불문, 직접 불문, 간접 불문,
    공공영역에 끼어들어선 안 된다는 것이 사회적 상식(불문률)이다.
    공공적 가치를 존중하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내면에 자리잡은 것이다.

    재명이를 끌어내리려는 사람들이 있다.
    분명 있다. 맞다. 적지 않을 것이다.
    이영희 대표의원이 새누리당의 지방선거 승리라는 표현으로 말한 것도 그런 의미가 있다.
    재명이를 끌어내리려는 사람들은 너 따위가 시장한다는 것이 납득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모욕감을 느끼기 때문이다.
    선동질, 편가르기, 자기과시, 무원칙, 무비전, 헛공약 남발, 오기, 숫자놀음, 고소남발 좋아하고 주변관리 엉망인 너 따위를 일찍이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지자체장에 대한 사회적 기대를 너처럼 저버린 경우를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재명이 트윗을 보면 자주 구토가 나온다.
    이 트윗 역시 마찬가지다.
    재명이의 사고 수준에 놀라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재명이 눈에는 상식 밖의 한탕 해먹으려고 날뛰는 무리들만 보이나?
    그들이 어디든 발붙이지 못하게 하는 것은 누구의 몫인가?
    대한민국 경찰, 검찰의 몫이 아닌가?
    그것은 부정의를 용납하지 않는 시민들의 몫 아닌가?
    그게 시장 한번 더 나오려는 이유?

    오, 하나님, 길을 잃고 헤매는 어린 양을 굽어살피소서!
  • 트윗질로무러보고시퍼 2013/02/21 [21:10] 수정 | 삭제
  • 요즘 테레비 보아도 부서니 두개가 빵빵하던데... 진짜로 그런지 물어보고 싶당...
    그날 아침밥 안먹고 줄행랑쳤다는 피부가 하얀 총사넘에게 말이당..ㅎ
    그넘에게 트위질로 무러보고 싶다니까멍ㅎ 부서니임아 누군겨? 총사가...그넘이 맞져?ㅎ
  • 쓰레기.... 2013/02/21 [19:32] 수정 | 삭제
  • 성남스타일 @jsjung10
    @Jaemyung_Lee @soridoboy @equus1321 @drvollertsen 김부선 "언급된 이니셜 정치인 아니다…내가 누구랑 자든 중요하냐?" http://t.co/m0ncYdIkhJ

    간접화법이다.

    "내가 누구랑 자든 중요하냐?"

    중요하다.
    마누라랑 자는 것과 오입질하는 것은 다르다.
    이혼감이기 때문이다.
    공인이 오입질하는 것은 사퇴감이기 때문이다.
    김부선이 피부 하얀 변호사랑 자든 말든 말이다.
    성남스타일, 안 그러냐?
    이게 성남스타일이냐?
    윤리의식이라고는 눈꼽만치도 없는 쓰레기같으니.....
  • 두얼굴의멍멍이 2013/02/21 [16:52] 수정 | 삭제
  • 이부분이 딱 어울린다. 성남의 현실과~~ <가짜의 훌륭한 말솜씨 때문에 가짜 옹고집이 진짜 옹고집으로 선택받았다.> 그렇게 가짜 옹고집이 진짜 옹고집으로 지내면서 생활하는 동안 &#51922;겨난 진짜 옹고집은 온갖 고생을 다한 뒤~ 비유가 너무 적절하군요. 새겨들어야할 자 많은데 과연 들을 지. 밑에분이 쓴 똥고집 표현도 맞는 말인것 같네요. 똥고집이지요. 내년 지방선거에나 잘 뽑으세요. 다시는 이런 후회하지 마시구요. 시장 한번 잘못 뽑으면 이렇게 된다는것을 명심하시오. 또라이를 뽑으면 되것소?
  • 이재명, 민주주의의 적(2) 2013/02/21 [13:19] 수정 | 삭제
  • 이재명은 일관되게 의회와 새누리당을 적대삼는다. 단호하게 말한다. 대의민주주의자가 아닌 자는 대의민주주의 제도 안에 몸을 실어서는 안 된다. 자유민주주의를 정치적으로 보장하는 이 정치제도의 기본질서를 인정하지 않고 대의민주주의 제도 바깥에 서려는 자는 반드시 '유일한 대표자' 행세, 즉 독재자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셋째, 유일한 대표자는 그 근거를 '군중'과의 야합에서 구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것은 대표하는 시장과 대표되는 시민의 관계가 전혀 아니다. 질적으로 그것은 '왕-신민'의 관계이며 이것은 종종 '왕-폭민'으로 나타난다. 지금 이재명과 그를 둘러싸고 있는 자들은 정치철학자 아렌트가 사료적으로 정확히 보여준 '왕-폭민'의 사례에 다름 아니다. 트윗과 인터넷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그들이 '이재명 빨대'라고 지칭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대표되는 시민과 대표자의 관계로 구축되는 대의민주주의는 학교교육, 선거, 일상적인 정치 토의, 경쟁을 통한 기존 사고나 태도의 수정 등을 통해서 배우고 익히는 것이다. 이러한 대의민주주의 교육은 대의민주주의의 현실적 작동을 위한 본질적인 부분이다.

    대의민주주의를 전혀 배우고 익히지 않은 자들이 권력을 잡고 권력에 빌붙어서 대의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 대의민주주의가 현실의 민주주의라는 점에서 이들은 민주주의의 이름으로 규탄되고 제거되어야 한다. 대의민주주의를 포함한 민주주의는 내용이 아니라 형식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서로 다른 사고와 태도를 가진 반대자들이 공존하고 경쟁하기 위한 게임의 규칙이기 때문이다.
  • 이재명, 민주주의의 적(1) 2013/02/21 [13:10] 수정 | 삭제
  • 민주주의의 적, 똥고집의 문제가 아니라 제도적인 문제다

    양산박이 지적한 '옹고집'(이것을 똥고집'이라고 말하고 싶은데)이 그저 개인적인 수준의 문제라면 이재명에게 '소인배'라는 화답(이 화답에는 인격적 지탄과 사회적 단절이라는 태도가 포함된다)으로 족하다. 문제는 이 옹고집이 제도로서 나타난다는 데 있다. 옹고집이 시장이며 시장이 의회를 향해 옹고집을 부린다는 것이다.

    따라서 옹고집은 단순한 개인적 수준의 문제나 단순한 리더십의 문제로 그치지 않는다. 제도는 리더십 이상의 사이즈와 질을 갖는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옹고집이 단순한 리더십의 문제라면 다음 선거에서 아웃시켜 버리거나 또는 그 '수준 이하'를 근거삼아 시장 퇴진감으로 삼으면 된다. '소인배, 너 따위와는 어울릴 수 없다'는 인격적 평가도 곁들여서 말이다.

    제도는 결국 사람이 부리는 것이며, 역으로 사람의 사고나 태도는 제도를 통해 나타나기 마련이다. 성남의 사례에서 의회에 옹고집을 부리는 시장이 제도의 문제라는 것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사실적 의미가 포착되기 때문이다. 이 세 가지 사실적 의미들은 이재명의 실체를 이해하기에 필요한 통로들이다.

    첫째 기관대립형이라는 제도의 틀에서 작동하는 다양한 민주주의 규칙들을 시장이 부인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칠전팔기'를 외치며 '사전오기'를 부리는 유례없는 사례들은 그 적나라한 증거다. 의회가 두 번 아니라고 말하면 중단하는 것이 민주주의다. 두 번을 말하는 것은 한 번은 시장의 몫을 인정해서다. 설득의 실패를 똥고집으로 대체할 수는 없다.

    둘째, 민주주의적 규칙들의 부인은 옹고집 시장이 대의민주주의자가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 대의민주주의자가 아니라면 민주주의자도 아니다. 대의민주주의는 한계는 있지만 현실의 민주주의이기 때문이다. 이재명이 민주주의자가 아니라는 것은 핵심적으로 '적대'와 '반대'를 구분하지 못한다는 데에 있다. 대의민주주의에서 적대는 용납되지 않는다. 오늘의 적대가 내일의 적대가 되는 자기모순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 옹고집과똥고집 2013/02/21 [11:44] 수정 | 삭제
  • 오랜만이군요. 다시 양산박이 나왔네요. 그동안 어디로 사라지셨나 했는데 내공 쌓고 나오셨나봅니다. 방갑습니다. 앞으로도 예전처럼 칼람 잘 부탁합니당.
    쓸데없는 고집은 부리면 항상 탈이 날 수 있다는 것을 옹고집전에서 배워야 하겠네요. 옹고집이 똥고집으로 되면 맞아죽을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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