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청소년 희망디딤돌 진료 프로그램 운영

분당구 청소년 9명 , 분당자생한방병원서 무료 한방치료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13/08/14 [17:51]

분당구 청소년 희망디딤돌 진료 프로그램 운영

분당구 청소년 9명 , 분당자생한방병원서 무료 한방치료

김생수 기자 | 입력 : 2013/08/14 [17:51]

[분당신문] 분당자생한방병원은 분당구청과 함께하는 ‘2013년 분당구 청소년 희망디딤돌 진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이하면서 그동안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성장부진과 척추질환 치료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초․중․고․대학생 9명)에게 8월부터 자생한방병원 한의사와 1:1로 매칭해 청소년들의 척추치료와 멘토링을 함께 하는 사업이다.

분당구청장(구청장 한신수)은 “청소년들이 ‘2013. 청소년 희망디딤돌 진료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치료하여 활기차고 변화된 건강한 학생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분당자생한방병원(병원장 임진강)은 “한의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성남.분당지역의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위기를 극복하는 자생력을 길러 척추건강과 마음건강을 모두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분당자생한방병원의 한의사들은 청소년들을 직접 만나 척추 및 신체 건강을 체크하고 방학기간 동안 필요한 치료 계획을 세우면서 진행하고. 환자 별 상태에 따라 1~2개월간 자생 한방병원의 주니어 스마트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인 한방치료를 집중 받게 된다.

올해로 분당 서현역에 터를 잡은지 만 8년이 된 분당자생한방병원은 각종 행사의 무료 진료 뿐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과 하나되는 척추주치의의 역할을 다 하고 있다. 지난 해 성남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와 함께 제휴를 맺고 매주 마다 아파트 단지의 경로당을 찾아 다니며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한방진료를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장마기간 동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돕기 위해 물품기부행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수재민을 위한 무료한방진료도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사업에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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