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르신들의 IT 전용공간인 '세상과 사랑은 잇(IT)는 노리터(老里攄)' 가 수정노인종합복지관에 문을 열었다.

[분당신문] 성남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은 급변하고 고도화 되어가는 IT 기술과 정보화 사회에서 홀몸 어르신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전용 IT공간인 '세상과 사랑은 잇(IT)는 노리터(老里攄)' 공간을 마련, 4일 개소식했다.

이곳 노리터(老里攄)는 ‘IT컴퓨터 ZONE‘과 ’수정 생생마당‘으로 구성됐다. IT 컴퓨터 ZONE은 인터넷활용, 파워포인트 등 각종 정보화 강좌가 진행된다. 수정 생생마당은 디지털카메라 강좌, DVD 영화 상영, 포토존, WILL게임 등 각종 문화체험코너와 스트레스측정, 체성분분석 등 건강측정코너가 운영된다.

노리터(老里攄)는 삼성 SDS,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공모사업 일환으로 전국 노인복지관 및 독거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기관 143개소 중 선정된 2개 선정 기관 중 한 곳이다.

수정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홀몸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체험과 건강관리, 정보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자유롭고 편안하게 함께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면서 "노리터(老里攄) 체험을 통해 사회참여를 희망하는 독거노인으로 봉사단을 구성, 앞으로 홀몸 어르신의 자서전을 IT앨범으로 제작하는 사랑 잇(IT)기 봉사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