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FC 윤영선, 이종원, 심우연 선수가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 알리기에 나섰다. |
성남FC는 1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미금역 일대에서 열린 ‘사랑의 장기기증운동 캠페인’에 참여했다. 재단법인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 경기지부와 함께한 이 캠페인에는 윤영선, 이종원, 심우연이 참여했다.
윤영선, 이종원, 심우연은 약 2시간 동안 미금역 일대를 지나는 시민들과 만나며 장기기증 운동 알리기에 나섰다. 동시에 직접 장기기증 서약서에 서명하기도 했다.
시민들의 반응은 좋았다. 이 날 장기기증운동 캠페인에 참가한 시민 김은영(21)씨는 “좋은 일에 선수들이 직접 참여하니 보기 좋다. 앞으로도 축구장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FC는 앞으로도 선수들과 시민들이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그동안의 사회공헌활동이 비정기적으로 진행됐던 점을 바로잡아 정기적으로 시민들과 만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