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농협, 고향사랑주부모임ㆍ부녀회장단ㆍ농촌사랑농협봉사단 '총 출동'…충북 충주 농가 긴급 수해복구 지원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0/08/17 [07:37]

성남농협, 고향사랑주부모임ㆍ부녀회장단ㆍ농촌사랑농협봉사단 '총 출동'…충북 충주 농가 긴급 수해복구 지원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0/08/17 [07:37]

-이형복 조합장 "하루 빨리 수해복구 완료돼 정상적인 영농활동이 이뤄지길 바란다"

 

▲ 성남농협 긴급 수해복구단이 충북 충주 조합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분당신문] 성남농협(조합장 이형복)은 최근 중부지방에 집중적으로 쏟아져내린 장맛비의 영향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관외영농 조합원 농가를 찾아 긴급 수해복구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 봉사단은 표고버섯재배농장을 찾아 수해피해를 입은 버섯 수확작업을 돕고 있다.    

 

16일 펼쳤던 수해복구 작업에는 성남농협 고향사랑주부모임(회장 이명복) 임원을 비롯해 부녀회장단(총회장 이영순) 20여 명과 농촌사랑농협봉사단 1, 2반 반원 10여 명 등 농협 임직원 총 40여 명이 참가했다.

 

성남농협 소속 수해복구 지원단은 이날 충북 충주시 노은면 소재 표고버섯 재배농장(이명수 조합원)을 찾아 약 3천 500평 규모의 하우스 28개동이 침수된 농장시설에서 진흙 제거와 지반 복토작업, 각종 정리작업 등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 농장시설의 진흙 제거와 지반 복토작업을 하고 있는 이형복 조합장(우측)의 모습이다.    

 

농장주인 이명수 조합원은 "먼길까지 오셔서 큰 도움을 준 것에 매우 감사하고, 많은 도움이 됐다"며 기뻐했다. 이에 대해 성남농협 이형복 조합장은 "하루 빨리 수해복구가 완료되어 정상적인 영농활동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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