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홀로 사는 노인에 내의·담요 지원···재난관리기금 3천만원 투입
김일태 기자 | 기사입력 2020/12/01 [13:43]
성남시, 홀로 사는 노인에 내의·담요 지원···재난관리기금 3천만원 투입
김일태 기자 | 입력 : 2020/12/01 [13:43]
▲ 성남시는 올겨울 한파를 대비해 홀로 사는 노인 500명에게 내의와 담요를 지원한다.
|
[분당신문] 성남시는 재난관리기금 3천만원을 투입해 한파를 대비해 홀로 사는 노인 500명에게 온열 내의와 담요 등 보온물품(한 명당 6만원 상당)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보온물품 지원 대상은 혼자 사는 65세 이상의 성남시 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3천723명) 중에서 가족과 단절된 채 생활고에 시달려 난방 기구를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는 한파 특별관리 대상 노인들이다.
성남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342명)가 이날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사이에 대상 노인 댁 문 앞에 온열 내의와 담요를 놓고 간다.
비대면 전달 전에 유선으로 지원 내용을 알려주고, 어르신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살핀다.
성남시 재난안전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생활에 한파까지 대비해야 하는 어르신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이라면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자연재해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속 발굴·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분당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독거노인,담요,내의,재난관리기금 관련기사목록
- 경기도, 홀로 사는 노인 36만 명 응급상황 안전지원 등 4대 주요 정책 추진 중
- 충주시농협쌀조합, 월드휴먼브리지를 통해 쌀 553포 기부
- 박영애 의원, ‘독거노인주거복지주택 아리움 입주 자격 완화’ 추진
-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성남이로운재단, '코로나19 취약계층 독거 어르신 지원' 업무협약·물품전달식 가져
- 김대진 성남문화원장, 독거노인에게 온정 나눠
-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사나래' 봉사단, 어르신 위해 '수제 밤꿀 도라지청' 전달
- 성남보호관찰소·야탑동 임대아파트, 소외계층 주거환경 개선 지원
- ㈜바다원, 독거 노인 위해 7천만원 상당 반찬거리 성남시에 기탁
-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우리은행과 함께하는 '김장 나눔'
- 은수미 성남시장 “노인들을 위한 더욱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
- 폐지수집 어르신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 연계 방안을 제안합니다
- 생활지원사 12명 매칭, 치매고위험 독거어른 반찬 배달
- 경기도, 정부 지원 부족한 폭설 피해 시·군 '직접 지원'
- 경기도, 의료공백 최소화 위해 재난관리기금 344억 원 추가 지원 결정
- 아주대 병원만 10억 지원?, 도 "크게 오해하고 있다"
- 경기도, 360° 스마트 영상센터 구축 … CCTV 18만여 대 활용 골든타임 확보
- 화성‧평택 하천오염사고, 재난관리기금 30억원 긴급 지원
- 도, 호우 피해 응급복구 위한 재난관리기금 100억원 긴급 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