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소리산타령 보존회 성남시지부, 12월 15일 성남아트센터에서 비대면 무관객 공연
![]() ▲ ‘해설과 함께하는 2020 우리소리를 찾아서' 공연이 진행된다. |
[분당신문] (사)선소리산타령보존회 성남시지부(지부장 방글) 주최하고, 성남문화원, 성남국악협회가 후원하는 ‘해설과 함께하는 2020 우리소리를 찾아서' 공연이 15일 오후3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비대면 무관객 토크쇼 형식의 색다른 형식의 공연을 진행한다. 촬영 분은 23일 유튜브 '성남문화예술TV'로 송출할 예정이다.
공연은 유대용 중앙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의 해설과 사회로 진행되며,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산타령’전수 교육조교 아천 방영기 명창과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전수 교육조교 이호연 명창, 박준영 배뱅이굿 전수 교육조교, 춤자이예술단의 화관무, 정미래 무용가의 승무, 이향우 성남국악지부장 등이 출연한다.
그리고 심선영, 김복심, 정점순, 장수희. 김희복, 홍주연 등 민요단, 이현정, 민명옥, 강미경 등 서도민요, 민요앙상블 나나니 신세대 소리꾼 방글, 박수영, 서도산타령에 이건자, 최숙희, 조효녀 등 선소리보존회원들, 성남시향토문화재 제15호 이무술집터다지는소리보존회와 타악연희단 소리울 이영표 대표 등 ‘지경다지기’로 우리소리의 진수를 선보인다.
공연을 마련한 방글 지부장은 “2020 우리소리를 찾아서’ 올해 공연은 특별히 성남지역에 국악의 초석을 다져주신 방영기 명창의 소리인생 50주년 기념으로, 제자들과 함께 하는 뜻 깊은 무대로 준비했다” 며, “앞으로도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로 지정된 ‘선소리산타령’, 국악발전과 성남지역의 전통예술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