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6명 발생…총 누적 확진자 933명, 사망자도 추가

야탑동 보험회사 관련, 가족, 지인, 직장내 접촉 등 확산세 멈추지 않아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0/12/17 [10:46]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6명 발생…총 누적 확진자 933명, 사망자도 추가

야탑동 보험회사 관련, 가족, 지인, 직장내 접촉 등 확산세 멈추지 않아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0/12/17 [10:46]

[분당신문] 어제(16일) 기준으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6명이 추가 발생했다.

 

하루 확진자로는 12월 들어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며, 8일 21명, 9일 18명, 10일 22명, 11일 19명, 12일 21명, 13일 9명, 14일 14명, 15일 20명 등 주말을 제외하고는 모두 두자리 수 확진자다. 더구나 20명 이상 확진자가 자주 나와 추가 확산세가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

 

16일 신규 확진자는 야탑동 보험회사 관련 추가 확진자, 가족 접촉, 지인 및 직장내 접촉, 감염경로 파악 중인 확진자 등으로 나타났다.

 

수정구(성남 908번째)는 13일 확진된 강남구 확진자와 접촉 후 15일 감염됐던 수정구(성남893번째) 확진자와 가족관계로 진단검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 수정구보건소에 설치한 임시 선별진료소의 모습이다.

 

수정구(성남 909번째)는 11월 27일 확진된 수정구(성남 676번째)의 가족으로 이미 11월 30일 확진된 수정구(성남 694번째)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원구(성남 910번째)는 앞서 용산구 소재 건설현장 관련 확진 15일 판정을 받은 수정구(성남 889번째)와 접촉 후 감염됐다.
 

분당구(성남 911번째), 분당구( 성남 912번째), 분당구(성남 921번째), 그리고 중원구(성남 923번째), 중원구(성남 924번째), 분당구(성남 925번째)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다. 이어 수정구(성남 913번째)는 9일 확진된 강남구 626번째 확진자로 자가격리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성남 914번째)와 용인시(성남 915번째)는 13일 확진된 강남구 확진자로 부터 15일 감염된 수정구(성남 893번째) 확진자 접촉자다. 탄천드라이브 스루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발견된 사례다.
 

중원구(성남 916번째), 광주시(성남 917번째), 분당구(성남 918번째)는 15일 확진된 깜깜이 확진자 분당구(성남 898번째)와 함께 식사를 하면서 감염 전파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분당구( 성남 919번째), 분당구(성남 920번째), 분당구(성남 927번째), 분당구(성남 928번째)는 모두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김포 338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접촉에 의한 감염이다.

 

분당구(성남 922번째)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채 12일 확진 판정을 받은 분당구(성남 862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분당구(성남 926번째)도 6일 확진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분당구(성남 754번째)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격리중 확진이다.


수정구(성남 929번째)는  야탑동 보험회사 관련 11일 확진된 광주시(성남 837번째) 확진자 접촉 후 자가겨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야탑동 보험회사 관련 지역내 확진자는 12명으로 늘었다.


용산구 소재 건설현장에서 확진자와 접촉 후 감염된 수정구(성남 930번째)도 수정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정구(성남 931번째)와 수정구(성남 932번째)는 15일 확진 판정을 받은 강동구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와 가족이다. 수정구(성남 933번째)도 15일 확진된 종로구 확진자의 가족이다.

 

12월 17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 26명이 추가 확인되면서 총 누적 확진자는 933명이다. 이중 격리중인 환자는 249명으로 나타났고, 16일 추가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도 12명(치명률 1.29%)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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