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4명…어린이집 ·초등학교 확진자 발생, 노래방 관련 22명 확진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3/16 [10:35]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4명…어린이집 ·초등학교 확진자 발생, 노래방 관련 22명 확진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1/03/16 [10:35]

▲ 어제(15일) 하룻동안 4천180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분당신문] 개학과 함께 학교에서도 비상이다. 13일에는 수정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확진자 발생(접촉자 17명)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으며, 14일에는 중원구 소재 어린이집에서 확진자 발생(접촉자 34명)으로 전체 119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수정구 소재 초등학교에서는 14일 확진자(접촉자 27명)가 나오면서 80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으며, 다행히 모두가 음성 판정이 나왔다.

 

노래방 관련 9일 첫 종사자가 확진 판정 받은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어제(15일)도 노래방 종사자와 추가 전파자로 중원구(성남 2132, 2138, 2139번째)와 광주시(성남 2140번째) 등 4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22명(노래방 종사자 17명, 방문자 4명, 추가전파 1명)으로 늘어났다.

 
3월 16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명 발생했다. 노래방 관련 4명, 확진자 접촉 3명(가족간 감염 3명), 감염경로 파악중 7명이다.

 

중원구(성남 2135, 2136, 2137번째), 수정구(성남 2141, 2143번째), 분당구(성남 2142, 2145번째) 확진자는 감염경로 파악중이다. 수정구(성남 2133번째)와 중원구(성남 2134번째)는 앞서 14일 확진된 중원구(성남 2123번째) 확진자의 가족이다. 
 

분당구(성남 2103번째)가 13일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다음 날인 14일에는 접촉했던 문당구(성남 2127번째)가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가족인 분당구(성남 2144번째)도 15일 확진판정 받았다.

 

어제(15일) 하룻동안 성남시 각 보건소 선별진료소(668명)와 4곳의 임시선별검사소(3천512명)를 찾은 검사자수는 4천180명이며, 이중 신규 확진자 14명이 확인되면서 총 누적 확진자는 2천145명이다.

 

현재까지 총 1천867명(완치율 87.03%)이 격리해제 토원했으며, 격리 치료중인 환자는 241명이다. 사망자는 37명(치명률 1.7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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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래연습장 2021/03/16 [14:19] 수정 | 삭제
  • 전국의 노래방 도우미 모두를 전수 조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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