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래방·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
[분당신문] 성남시 노래방에서 시작된 종사자와 방문자 집단 감염이 지역내 유흥업소까지 번지면서 추가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다.
어제(16일)도 유흥업소 종사자와 접촉 감염으로 수정구(성남 2147, 중원구(2150, 2153, 2155번째), 수정구(성남 2165번째) 등 5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27명(유흥시설 종사자 20명, 방문자 4명, 추가전파 3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도 16일 추가로 6명이 통계에 반영되면서 14일 7명에 이어 또 다시 많은 사망자가 나오면서 누적 사망자는 43명까지 치솟아 지역내 확진자 치명률도 1.99%로 높아졌다.
3월 17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1명 발생했다. 앞서 추가된 성남시 노래방·유흥시설 관련 5명, 확진자 접촉 11명(가족간 감염 5명, 직장 및 지인 접촉 6명), 감염경로 파악중 5명이다.
중원구(성남 2148, 2156, 2158, 2162번째), 수정구(성남 2166번째)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다. 중원구(성남 2148번째)와 접촉했던 가족 중원구(성남 2149번째)도 확진 판정 받았다.
중원구(성남 2158번째)로 인해 직장 동료 서울 영등포구(성남 2159번째)가 감염됐다. 중원구(성남 2162번째)와 접촉한 가족 중원구(성남 2161번째)도 확진됐다.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중원구(성남 2123번째)로 시작된 전염은 15일 가족 수정구(성남 2133번째)로 전파됐고, 이어 중원구(성남 2154번째)와 직장에서 접촉한 수정구(성남 2146번째)로 감염이 이어졌다.
분당구(성남 2152번째)는 서울 확진자와 직장에서 접촉하여 감염됐으며, 중원구(성남 2157번째)는 2월 25일 확진된 용인시 1669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 중량구 확진자와 직장에서 접촉 후 감염된 중원구(성남 2151번째)가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가족 중원구(성남 2160번째)도 추가 확진판정 받았다.
청주시 거주자와 접촉후 확진된 중원구(성남 2129번째) 확진에 이어 접촉했던 가족 중원구(성남 2163번째)도 추가 확진 판정 받았다.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읺은 분당구(성남 2103번째)가 확진되면서 14일 분당구(성남 2126번째)가 추가 겸염됐고, 이어 가족 분당구(성남 2164번째)도 1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어제(16일) 하룻동안 성남시 보건소 선별진료소(455명)와 4곳의 임시선별검사소(3천298명) 검사자수는 모두 3천753명이며, 이중 신규 확진자 21명이 확인되면서 총 누적 확진자는 2천166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1천881명(완치율 86.84%)이 격리해제 퇴원했으며, 격리 치료중인 환자는 24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