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제73주기 추념 ‘봄이 왐수다’…경기아트센터 소극장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21/04/12 [08:56]

제주 4·3 제73주기 추념 ‘봄이 왐수다’…경기아트센터 소극장

이미옥 기자 | 입력 : 2021/04/12 [08:56]


- 제주 대표곡 ‘이어도사나’ 등 음악회, 10~17일 제주 4·3 스토리텔링 전시전

 

▲ 제주 4·3 제73주기 추념 공연 ‘봄이 왐수다’가 끝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분당신문] 10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제주 4·3 제73주기 추념  공연 ‘봄이 왐수다’가 제주 대표곡 ‘이어도사나’ 등 음악회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는 제주 4․3 스토리텔링 전시회 등이 열린다. 


제주 4·3 제73주기 추념 ‘봄이 왐수다’는 제주 4·3 제73주기를 맞아 희생된 제주도민을 추모하기 위해 (사)제주4ㆍ3 범국민위원회와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가 마련한 공연과 전시회다.

 

10일 개막식에는 이재명 지사, 오임종 제주4·3 희생자 유족회장을 비롯한 유가족, 김승원 국회의원, 박근철·최만식·김경희 경기도의원, 김희현 의원을 포함해 제주도의원 9명, 정연순 제주4·3범국민위원회 이사장,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 허운 스님, 김원준 경기남부경찰청장, 이우종 경기아트센터 사장 등이 참석했다.

 

개막식이 열린 10일에는 이번 추념 행사의 일환으로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제주4·3평화합창단 등이 제주 대표곡 ‘이어도사나’, ‘사데소리’ 등을 공연했다. 오는 17일까지는 경기아트센터 갤러리에서 도자기, 설치 미술 등을 선보이는 ‘제주 4·3 스토리텔링 전시회’가 열린다.

 

한편, 제주 4·3은 1947년 3월 1일 경찰의 발포 사건을 기점으로 1948년 4월 3일 발생한 소요사태 및 1954년 9월 21일까지 무력충돌과 진압과정에서 1만4천여 명의 제주도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을 말한다.

 

지난 3월 제주 4·3 희생자·유족의 명예회복과 피해보상의 단초가 될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전부개정법률 공포안' 등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제주 4·3의 진상규명과 희생자에 대한 특별재심 및 위자료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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