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접촉 감염 8명, 깜깜이 확진자 3명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5/06 [10:54]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1명…접촉 감염 8명, 깜깜이 확진자 3명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1/05/06 [10:54]

▲ 중원구 성남종합스포츠센터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의 모습이다.

[분당신문] 5월 6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명 발생했으며, 누적 확진자는 3천149명을 기록하고 있다.  5일 어린이날 휴일 탓에 검사 건수가 줄어 확진자도 줄은 것으로 보여진다.

 

신규 확진자는 확진자 접촉 8명(가족간 감염 4명, 직장 및 지인 접촉 4명), 감염경로 파악중 3명 등이다.

 

수정구(성남 3139번째), 중원구(성남 3141번째)), 용인시(성남 3145번째) 확진자는 감염경로 파악중이다. 

 

4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성북구 1599번째 확진자의 직장동료 수정구(성남 3140번째)가 추가 감염됐다. 강동구 확진자와 직장에서 접촉 후 중원구(성남 3142번째)가 확진됐고,이어 분당구(성남 3146번째)가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월 27일 확진된 의왕시 303번째 확진자의 가족 의왕시(성남 3143번째)가 추가 확진됐고, 서울 동작구 확진자와 접촉했던 분당구(성남 3144번째)가 감염됐다.

 

4일 확진된 분당구(성남 3130, 3131번째)의 가족인 분당구(성남 3147번째)도 추가 확진됐으며, 4일 확진된 분당구(성남 3124번째 확진자의 가족인 분당구(성남 3148, 3149번째)가 확진판정 받았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주요 관광지 뿐만 아니라 다중이용시설, 식당, 카페 등에서 거리두기가 잘 지켜지지 않는 모습들이 목격되면서 조용한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답답한 마음은 이해하지만 코로나19는 지치지 않고 경각심이 떨어진 빈틈을 파고들고 더욱 확산된다. 집단면역에 도달하는 그 날까지 조금만 더 힘을내어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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