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 투데이_ "이제는 자식 같은 직원들과 함께 일을 한다"

분당신문 | 기사입력 2021/05/21 [07:57]

오피스 투데이_ "이제는 자식 같은 직원들과 함께 일을 한다"

분당신문 | 입력 : 2021/05/21 [07:57]

 

야무지게 생긴 20대 직원이 들어왔다.

아주 어린직원이라고 썼다가 20대로 고쳤다

내게 20대는 아주 어린직원.

생각해보면 나도 그러할때가 있었는데~~

 

어찌나 일을 꼼꼼히 야무지게 잘하는지

발표를 할때는 긴장으로 목소리는 분명 떨리는데 

해야 할말은 잊지않고 다 끝내는 

이 직원을 보면서 미래가 밝다라는 생각을 했다.

 

어느날

"주말에는 뭐해?"라는 내 질문에

"주말에는 토일 모두 그냥 누워있어요

회사에서는 혹시라도 내가 놓치는일이 생겨 사고날까봐

아직은 너무 긴장되서 주말만 되면 긴장이 풀려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이렇게 당차게 일하는 직원의

발밑에는 물위에 똑바로 서있기 위한

발버둥이 있었다는 사실을 그제야 깨닫는다.

 

안일한 일상이 되어 버린 직장생활

이 어린직원의 노력이 나를 부끄럽게 만든다

그리고 배운다

발버둥을 쳐야지만 내게도 선물이 주어진다는 사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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