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3명…노래방·여행사 '성남형 연대안전기금' 지원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5/28 [10:21]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13명…노래방·여행사 '성남형 연대안전기금' 지원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1/05/28 [10:21]

▲ 수정구 수진동 소재 수정커뮤니티센터 예방접종센터의 모습이다.     

 

[분당신문] 광주시 소재 선교센터 관련 접촉자 조사 중 수정구(성남 3564, 3565번째) 2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19명(수정구 9명, 중원구 8명, 타지역 2명)으로 증가했다.

 

26일 확진자가 발생했던 중원구 소재 중학교의 경우 전체 252명(자가격리 6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

 

5월 28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3천573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격리중인 치료 환자는 263명이며, 사망자는 59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광주시 소재 선교센터 관련 2명, 확진자 접촉 6명(가족간 감염 4명, 지인 접촉 2명), 감염경로 파악중 5명이다.

 

수정구(성남 3561, 3562, 3563, 3568번째), 분당구(성남 3567번째) 확진자는 감염경로 파악중이다. 19일 확진된 분당구(성남 3398번째) 확진자의 가족 분당구(성남 3566번째)가 자가격리 중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확진판정 받았다.

 

해외에서 입국시 기내에서 확진자 접촉으로 인해 용인시(성남 3569번째)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기타 확진자와 접촉 후 26일 감염된 분당구(성남 3541번째) 확진자의 가족 분당구(성남 3570번째)가 추가 확진판정 받았다.

 

27일 확진된 화성시 1407번째 확진자의 가족 분당구(성남 3571번째)가 접촉으로 감염됐다. 26일 확진된 수원시 2455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후 수정구(성남 3572번째)가 추가 확진됐다. 26일 확진된 수정구(성남 3563번째) 확진자의 가족 수정구(성남 3573번째)도 확진판정을 받았다.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여행사와 노래연습장에 각각 100만원, 150만원의 경영안정비를 지원키로 하고, 시 자체 예산으로 ‘성남형 4차 연대안전기금’ 9억4950만원을 확보했다"며 "성남시에 소재한 210곳이 지급 대상이며, 정부 지원 외에 성남시 자체 기금으로 여행사를 지원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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