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판교출신 ‘남상목 의병장' 순국 113주기 참배식… 의병의 날 6월 1일 열려

이미옥 기자 | 기사입력 2021/05/31 [10:27]

성남 판교출신 ‘남상목 의병장' 순국 113주기 참배식… 의병의 날 6월 1일 열려

이미옥 기자 | 입력 : 2021/05/31 [10:27]

▲ 6월 1일 오전 11시 남상목 의병장 순국 추모제가 열린다.

[분당신문] 성남 판교출신 남상목의병장기념사업회(회장 남기형)는  매년 6월 1일 정부제정 '대한민국 의병의 날' 기념으로 개최해 오던 ‘남상목 의병장 순국 추모제를 ’코로나19‘로 공식 행사는 취소하고,  당일 오전 11시 성남항일의병기념탑에서 김대진 성남문화원장, 독립유공자 후손, 유족 등 최소 인원만 참배(헌화·분향)키로 했다. 

 

남상목 의병장은 1876년 4월 12일 옛 광주군 낙생면 판교리(너더리)에서 출생, 애국공신 선조 남이흥 장군의 음덕을 기리며 배일사상을 몸에 익혀 성장하셨다. 1906년부터 낙생 등지에서 의병진을 이끌고 안성, 용인, 죽산 칠장사의 협곡리 산간벽지 일대에서, 일본군과 전투를 벌이며 혁혁한 전과를 세우며 활약하다 구속,  서대문 형무소로 이감되어, 모진 고문과 악형으로 1908년 11월 4일  33세로 옥중 순국하셨다. 

 

윤종준 성남문화원 성남학연구소 상임연구위원은 “정부는 남 의병장의 공훈을 인정하여,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고  대전 국립현충원 독립운동가 묘역에 모셨고, 성남문화원 청원으로 국가보훈처 2008년 ‘11월의 독립운동가’ 로 선정된 인물"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성남에서는 남상목의병장기념사업회가 추진하는 ‘남상목 의병장 추모제’사업과 함께 2015년 10월 15일 성남항일의병기념탑을 건립한 바 있다.

 

정부는 곽재우 장군이 임진왜란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기강전투에서 관군에 앞서 왜병을 물리친 5월 6일(1592년) 승전의 날을 양력으로 환산해 2010년부터 매년 6월 1일을 `대한민국 의병의 날'로 공포했다. 

 

올해 제11회 대한민국 의병의 날은 호국보훈의 달의 첫 날인 6월 1일 전라남도 나주시 금성관(錦城館, 국가지정문화재 제2037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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