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출신 안성욱 변호사,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임명'…반부패 관련 개혁 수행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1/06/14 [08:43]
성남 출신 안성욱 변호사,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임명'…반부패 관련 개혁 수행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1/06/14 [08:43]
[분당신문] 성남 출신 안성욱(58) 변호사가 차관급인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지난 10일 청와대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검찰 출신 법조인으로 반부패 관련 분야에 이해도가 높고 정책 기획력과 조정 통합 능력을 갖춘 안성욱 변호사를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아울러, "공직자이해충돌방지법의 안착, 공익신고 활성화와 신고자 보호 강화 등 공정사회 실현을 위한 핵심 반부패 청렴 개혁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인물"이라고도 평했다.
안 신임 부위원장은 성남 출신으로 성남서고(현 성남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고시 33회 출신으로 대검찰청 부산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반부패특별수사본부 검사 등을 역임했다. 이후 법률사무소 성문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성남시 고문변호사를 역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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