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6월 14일부터 7월 4일까지 3주간 재연장 됐다. |
[분당신문]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6월 14일부터 7월 4일까지 3주간 재연장 됐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기본 방역수칙 등을 준수한다는 조건하에 대중음악 실내 공연장은 기존 99명에서 4천 명까지, 실외 스포츠 경기장은 10%까지 입장가능했던 것이 정원의 30%까지 입장 가능해진다. 5인이상 집합금지, 영업제한 등은 변동이 없다.
아울러, 정부는 이 달까지 국민 1천300만 명 이상에 대한 백신 1차 접종이 마무리되고,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천 명 아래로 유지될 경우, 7월부터 새로운 거리두기 개편안을 적용하고 방역 조치 일부를 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월 14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주말 검사건수가 줄면서 11명이 발생했으며, 누적 확진자는 3천881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3천519명이 격리해제 퇴원했으며, 격리 치료중인 환자는 300명으로 다소 감소했고, 사망자는 62명(치명률 1.60%)이다.
신규 확진자 11명 중 7명(가족간 감염 4명, 직장 및 지인 접촉 4명)이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이고,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 파악중이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로는 중원구(성남 3871번째), 수정구(성남 3877번째), 분당구(성남 3880번째) 등으로 이들에 대한 감염경로 파악중이다.
서울 기타 확진자와 접촉후 분당구(성남 3872번째)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 확진자의 가족으로 11일 확진된 분당구(성남 3840번째)에 이어 접촉한 분당구(성남 3873번째)도 확진판정 받았다.
8일 확진된 분당구(성남 3776번째)와 접촉한 가족 분당구(성남 3874, 3875번째)가 자가격리중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 받았다. 10일 확진된 분당구(성남 3829번째)의 가족 분당구(성남 3858번째)가 11일 접촉 감염된데 이어 중원구(성남 3876번째)가 추가 확진됐다.
강남구 확진자와 접촉 후 7일 확진된 중원구(성남 3772번째)에 이어 접촉 후 자가격리중이던 중원구(성남 3878번째) 가족까지 연쇄 감염됐다.
5월 26일 확진된 중원구(성남 3535번째)와 접촉 후 5월 29일 확진된 중원구(성남 3592번째)에 이어 자가격리 중이던 중원구(성남 3879번째) 가족이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판정 받았다.
10일 확진된 광명시(성남 3824번째)와 직장에서 접촉한 중원구(성남 3881번째)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