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화재’ 소화기로 막은 상대원2 파출소 직원들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1/06/18 [08:05]

‘건물 화재’ 소화기로 막은 상대원2 파출소 직원들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1/06/18 [08:05]

 

▲ 소화기로 화재를 막은 상대원2 파출소 직원들(팀장 박국현 경위, 박진호 경사, 신경엽 경장, 김찬식 순경)

 

[분당신문] 성남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난 17일 중원구 상대원동 소재의 건물 옆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성공한 사례를 언급했다.

 

17일 오전 10시 15분경 상대원동 소재 건물 옆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더구나 화재장소 옆에는 LPG가스통까지 있어 자칫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큰 상황이었다.

 

길을 가던 주민이 검은 연기를 목격 후 신속하게 119에 신고했고, 100미터 근방에 위치한 상대원2 파출소 직원(팀장 경위 박국현, 경사 박진호, 경장 신경엽, 순경 김찬식)들이 소화기를 들고 달려왔다.

 

화재 현장에서는 경찰들이 들고 온 소화기와 주민들로부터 넘겨받은 소화기 등으로 신속히 대응, 초기진화에 성공했다. 덕분에 이후 도착한 소방대원들이 잔불 정리와 안전조치를 순조롭게 마칠 수 있었다.

 

상대원2 파출소 박국현 경위는 “소방과 경찰은 화재 현장, 범죄, 교통사고 현장까지 주민의 안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관계로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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