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6~17세 청소년과 임신부에 대한 접종이 시작됐다. |
[분당신문] 오늘(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재연장 됐다. 모든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최대 8명까지(접종 미완료자는 4명까지) 모임이 가능하며, 결혼식은 최대 250명까지(접종 미완료자는 49명까지), 종교시설은 전체 수용인원의 10% 또는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시 20%까지 가능하다.
10월 17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50명 발생했다. 전주(1천297명) 대비 247명이 줄었다. 국내 발생은 1천30명, 해외유입은 20명이다. 9일 연속 1천명대 기록이지만, 네 자릿수 규모는 104일째 이어지고 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34만3천445명이다. 사망자는 8명이 늘어나면서 2천668명(치명률 0.78%)으로 늘었다.
광역시·도별 확진자 현황으로는 서울 352명, 경기 358명, 인천 84명 등 수도권에서 794명으로 77.1%를 차지하고 있다. 비수도권의 경우 대구 41명, 부산 35명, 충남 33명, 경남 28명, 충북 29명, 경북 18명, 전북 17명, 전남 9명, 강원 8명, 제주 6명, 대전 5명, 울산 3명, 광주.세종 2명 등의 순이다.
경기도 358명 중 시·군별 발생 현황으로는 안산 52명, 수원 38명, 화성 26명, 용인 25명, 부천 24명, 남양주 22명, 시흥 20명, 고양 18명, 성남·평택 16명, 안양·김포·과천 14명, 파주 11명, 광주 10명, 의정부·이천 8명, 하남 6명, 의왕 4명, 광명·군포·구리·포천·여주 3명, 안성·양평·연천 2명, 오산·양주·동두천·가평 1명 등이다.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명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가족 접촉 감염 8명, 감염경로 미확인 7명, 지인 접촉 1명 이다. 구별로는 수정구 4명, 중원구 4명, 분당구 7명, 기타지역 1명이다. 이로서 누적 확진자는 8천390명으로 늘었다.
주요 확진 사례로는 16일 확진판정을 받은 용인시 7060번째와 접촉한 분당구 가족(성남 8378, 8379, 8380번째) 3명이 추가 확진됐다.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채 확진된 수정구(성남 8011번째)와 접촉 후 6일 확진된 수정구(성남 8038번째)에 이어 자가격리중이던 수정구(성남 8383번째)가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 치료중인 환자는 전 날 1천422명에서 3명 감소한 1천419명으로 줄었다. 사망자는 69명(치명률 0.82%)이다. 자가격리 대상자는 17일 오후 5시 기준 84명이 해제되고, 10명이 추가되면서 전 날 1천472명보다 줄어든 1천398명(접촉자 1천142명, 해외입국 256명)을 기록하고 있다.
백신접종은 10월 17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78만1천34명 중 1차 접종자는 71만8천82명(91.9%)이며, 2차 접종 완료자는 58만6천573명(75.1%)을 보이고 있다.
성남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근 백신완료자가 대폭 증가하면서 코로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전국적으로 하루 1천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하고, 돌파감염 사례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면서 "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감소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