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1월 첫 주(1~7일) 성남시 코로나19 발생 현황 |
[분당신문] 전국 확진자 수가 1천760명 발생했다. 엿새만에 1천명대로 떨어졌지만, 주말임을 감안했을 때 많은 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2천188명으로 전주 1천900명에 비하여 300명 가까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성남시도 본격적인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첫 주 동안 하루 30명대 이상 확진자가 계속 나오고 있다. 지난 일주일(11월 1~7일) 동안 276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하루 평균 확진자 39.4명을 보이고 있다.
11월 8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천760명 발생했다. 국내 발생은 1천733명, 해외유입은 27명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38만1천694명(해외유입 1만5천270명 포함)이며, 입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어제(405명)보다 4명이 늘어나 409명이며, 사망자는 13명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2천980명(치명률 0.78%)을 기록하고 있다.
전국 광역시·도별 확진자로는 서울 709명, 경기 544명, 인천 98명 등 수도권에서 1천351명(76.8%)을 차지하고 있다.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충남 62명, 경북 60명, 경남 40명, 충북 35명, 부산·대구 34명, 강원 30명, 광주 28명, 대전 22명, 전북 21명, 전남 17명, 제주 16명, 울산 5명, 세종 1명 등의 순이며, 검역과정에서 4명이 추가 발생했다.
백신 접종률은 인구 대비 1차 접종은 80.9%, 접종 완료는 76.6%이며, 18세 이상의 경우 1차 접종은 92.6%, 접종 완료는 89.1%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 544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11만3천980명이며, 사망자는 5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976명을 기록하고 있다. 31개 시·군별로는 고양 48명, 부천 41명, 수원 38명, 평택 35명, 성남·광주 34명, 파주 33명, 용인 27명, 시흥 25명, 안산 24명, 의정부 21명, 김포 19명, 남양주 18명, 화성·구리 16명, 하남 14명, 동두천 13명, 오산·양주 11명, 광명 10명, 군포 8명, 이천 6명, 안성·여주 5명, 과천 4명, 포천·의왕 3명, 양평·가평 2명, 연천 0명 등의 순이다.
![]() ▲ 11월 8일 0시 기준, 경기도 31개 시군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
성남시의 경우 3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원인별로는 가족 접촉 16명, 감염경로 미확인 12명, 직장 및 지인 접촉 6명 등이다. 구별로는 수정구 13명, 중원구 6명, 분당구 5명, 기타지역 10명이다. 현재까지 성남시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9천72명을 기록하고 있다.
주요 확진 사례로는 남양주시 확진자와 접촉한 분당구(성남 9043, 9044번째) 가족이 확진판정 받았다. 7일 감염경로 미확인 확진된 서울 송파구(성남 9054번째)와 접촉한 서울 송파구(성남 9053, 9055번째) 가족이 추가 전파 감염됐다.
서울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수정구(성남 9066, 9068번째)가 감염됐다. 서울 송파구 확진자와 접촉 후 10월 29일부터 자가격리중이던 수정구(성남 9061번째) 가족이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 받았다.
현재까지 성남지역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 치료중인 환자는 전날(1천79명)보다 6명 늘어난 1천85명이며,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73명(치명률 0.80%)을 유지하고 있다. 자가격리 대상자는 7일 오후 5시 기준 220명이 해제되고, 75명이 추가되면서 전 날 1천40명에서 줄어든 895명(접촉자 715명, 해외입국 180명)을 기록하고 있다.
백신접종은 11월 8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9천79명 중 1차 접종자는 73만9천229명(79.6%)이며, 접종 완료자는 70만4천525명(75.8%)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