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이 마련한 떡국키트를 어르신께 전달하고 있다.

[분당신문] 성남시 중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명희)에서는 임인년 호랑이 해를 맞아 기운차게 한해를 시작하자는 의미로 설날 축제를 기획, 1월 24일부터 2월 4일까지 진행한다. 이 행사를 통해 복지관 회원들이 새해를 기념할 수 있도록 '떡국 키트'를 제공하고, 후기를 통해 참여 소감과 덕담을 나눌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지역 어린이집과 태권도 학원 원생들이 지역 어르신들께 새해 인사를 전하기 위한 영상을 제작, 복지관에 전달했다. 중원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 아이들의 새해 인사를 어르신에게 전하고자, 복지관 회원과 평생교육 강사, 사회복지사들의 인사를 더해 '설맞이 새해 인사' 영상을 제작 배포하기도 했다.  

신명희 관장은 "단순히 떡국 키트를 나누는 것이 아니라, 2022년의 희망을 나누는 기회가 되기 바라며, 올해부터는 많은 어르신들이 복지관을 더 자주, 더 많이 이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