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160명… 3만6천129명 격리 치료 중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2/04/03 [14:22]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160명… 3만6천129명 격리 치료 중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2/04/03 [14:22]

- 사적모임 8인→10인, 영업시간 제한 23시→ 24시… 유행 감소세 전환 시 해제하는 방안 검토

▲ 분당구보건소에 운영하고 있는 선별검사소.

 

[분당신문] 4일부터 접종여부 관계없이 사적모임 허용 인원 기준을 기존 8인에서 10인까지 확대한다. 또,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도 밤 11시에서 자정까지로 확대 운영된다. 이번 조치는 오는 17일까지 2주 동안 적용된다. 

 

 앞으로 2주간 유행이 확연히 감소세로 전환되고 위중증환자와 의료체계가 안정적인 수준을 보인다면, ‘실내 마스크 착용’ 등 핵심수칙을 제외한 영업시간, 사적모임, 대규모 행사 등 모든 조치 해제를 검토할 계획이다.

 

4월 3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3만여 명 줄어든 23만4천301명이 발생했다. 이중 국내 확진자는 23만4천279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5만877명(21.7%)이며, 18세 이하는 5만2천971명(22.6%)이다. 총 누적 확진자는 1천387만4천216명(해외유입 3만1천199명)을 보였다.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1천128명을 기록하면서 27일째 1천명대를 보이고 있다. 사망자는 306명이 나오면서 누적 사망자는 1만7천235명(치명률 0.12%)까지 늘었다.     

 

연령대별 사망자로는 80세 이상 207명(67.65%), 70세 이상 60명(19.61%), 60대 이상 25명(8.17%) 등으로 고령층에서 292명(95.42%)을 차지하고 있다. 이어 50대 이상 8명(2.61%), 40대 이상 6명(1.96%) 등이며,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발생하지 않았다.  

 

코로나 위중증 1천128명 27일째 1천명대 … 60대 이상 고령층 사망자 95.42% 

 

전국 광역시·도별 확진자로는 서울 4만2천109명, 인천 1만3천395명, 경기 6만2천143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11만7천647명(50.21%)을 보였다. 

 

비수도권의 경우에는 부산 9천118명, 대구 9천697명, 광주 7천1명, 대전 6천972명, 울산 5천49명, 세종 1천961명, 강원 7천496명, 충북 8천777명, 충남 1만1천168명, 전북 8천514명, 전남 1만438명, 경북 1만1천752명, 경남 1만5천122명, 제주 3천581명 등이며, 검역과정에서 8명(해외)이 추가 확인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4월 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1차 접종은 6천132명으로 총 4천497만4천383명(87.6%)이 접종을 받았고, 2차 접종은 2천344명이 받으면서 총 4천449만8천619(86.7%)이 접종 완료했고, 3차(부스터) 접종은 1만8천552명으로 총 3천280만5천799명(63.9%)이라고 밝혔다. 또, 재택치료자의 경우 신규 24만1천370명(수도권 12만7천421명, 비수도권 11만3천949명)이 발생하면서, 재택 치료자는 모두 169만1천888명이다. 

 

▲ 성남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추이

 

경기도 신규 확진자  6만2천143명…  44만1천362명 재택치료 중 

 

경기도 신규 확진자는 6만2천143명(해외 0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 384만7천24명을 기록했다. 사망자는 68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4천540명으로 늘었다. 도내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43만719명)보다 늘어난 44만1천362명으로 집계됐다.   

 

31개 시·군별 신규 확진자로는 수원 5천985명, 고양 5천252명, 용인 4천793명, 성남 4천160명, 부천 3천718명, 안산 2천824명, 화성 4천764명, 남양주 3천190명, 안양 2천429명, 평택 2천618명, 의정부 2천132명, 파주 1천887명, 시흥 2천462명, 김포 2천186명, 광명 1천396명, 광주 1천335명, 군포 1천136명, 이천 993명, 오산 1천284명, 하남 1천389명, 양주 895명, 구리 1천22명, 안성 829명, 포천 553명, 의왕 786명, 여주 491명, 양평 449명, 동두천 456명, 과천 275명, 가평 236명, 연천 184명 등이다.  

 

성남시 누적 확진자 25만8천692명 …전체 시민 28.02% 감염

 

4월 3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천160명이 발생했다. 구별로는 수정구 941명, 중원구 850명, 분당구 2천369명이며, 성남시 누적 확진자는 25만8천692명으로 성남시 전체 인구의 28.02%가 감염된 셈이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정점을 지나면서  주간(3월 27~4월 2일) 일일 평균 확진자도 전날보다 118명이 더 줄어들어 5천155.1명으로 떨어졌다. 지난 3월 17일 기준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가 7천644.1명을 정점으로 계속 하락하고 있는 추세다. 

 

어제 하루 멈췄던 사망자 발생이 다시 시작되면서 5명이 추가되어 누적 사망자는 254명(치명률 0.10%)으로 늘어났다.     

 

어제(2일) 하루동안 4천43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총 22만2천309명(완치율 85.93%)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하루사이 112명이 늘어 3만6천129명이 격리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4월 2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7천761명(86.4%)이며, 2차접종자는 78만9천191명(85.5%), 3차(부스터) 접종완료자는 56만5천509명(61.3%)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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