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식 후보, 한동훈 법무부장관 지명 "검찰 사유화" 비판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2/04/17 [20:03]

최만식 후보, 한동훈 법무부장관 지명 "검찰 사유화" 비판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2/04/17 [20:03]

▲ 최만식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윤석열 당선인의 검찰 사유화에 대하여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분당신문] 최만식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윤석열 당선인의 검찰 사유화에 대하여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13일 오후 윤 당선인이 법무부장관으로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을 지명한 처사에 대해 “검찰 사유화 의지를 표출한 행동”이라는 논평을 발표했다. 

 

이번 한동훈 법무부장관 지명에 대해 최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검찰 사유화 의지를 강력하게 표출한 것이며, 국민의 염원인 검경 수사권 분리를 무력화하겠다는 의사 표현이나 다름없다”는 입장을 내왔다.

 

또, 최 후보는 “수사에 필요한 증거 제시를 거부하며 직속상관인 법무부 장관을 협박하여 공직자의 본분을 망각한 한동훈 검사장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하는 것이 옳은 선택인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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