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성남시장직인수위원회 '출범'…정상화특별위원회 역할 주목

김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2/06/13 [07:15]

민선8기 성남시장직인수위원회 '출범'…정상화특별위원회 역할 주목

김생수 기자 | 입력 : 2022/06/13 [07:15]

▲ 제8대 민선시장직을 이끌 인수위원회가 본격 출범을 알렸다.

 

[분당신문] 민선8기 성남시장직인수위원회 역할을 담당할 공정과혁신위원회가 오늘(13일) 오전 10시 수정구 1공단내 역사박물관 교육동 1층 현관입구에서 신상진 당선인과 인수위원 등이 참석, 현판식과 함께 공식 출범을 알린다. 

 

인수위원회는 5개 분과 40여 명으로 구성했다. ‘성남시장직 인수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수위원회 위원 14명과 자문위원 30명으로 구성됐다. 인수위원장은 임종순(65) 전 경기도 경제투자관리실장이 맡는다.

 

위원회는 정상화특별위원회를 비롯해 행정교육위원회, 경제환경위원회, 문화복지위원회, 도시건설위원회 등 5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6월 30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정상화특위는 기존 민선 5, 6, 7기 이재명 시장과 은수미 시장 당시에 발생했던 모라토리엄 선언, 대장동 특혜 의혹, 서현도서관 특혜 채용 등 각종 의혹을 풀어내는 주요 태스크포스(TF)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진다.  

 

인수위원회는 14일부터 성남시 부서별 현안과 주요업무에 대한 보고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당선인 공약이행 세부 실행방안 마련, 민선8기 시정비전 및 방향 제시, 기타 시장직 인수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 등을 담당하게 된다.

     

신상진 성남시장 당선인은 "제8대 성남시장으로 일할 수 있도록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성남의 첫 희망시장'으로서 가시적인 시정성과로 보답하겠다"면서, "인수위에서는 4년간 성남시가 나아갈 방향과 비젼을 제시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상화특별위원회: 이호선(위원장,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 공동대표), 이기인(간사, 경기도의원 당선자), 모동희(대장동특검촉구시민연대 공동대표), 김경율(회계사), 박완정(전 성남시의원), 오동한(변호사), 이상훈(전 감사원 수석감사원), 정택진(전 경기도 대변인, 인수위원회 대변인).

 

행정교육위원회: 이재호(위원장, 전 성남시의원), 박소영(간사, 행동하는자유시민 상임대표), 박은미(성남시의원), 김영식(전 경기도 감사관), 김종수(성남지청 범죄예방위원회 분당구지회장), 김차영(전 경기도 국제교류팀장), 김홍섭(극동정보기술 대표이사), 임진기(휴먼앤휴먼인터네셔널 사무총장), 최낙혁(전 감사원 연구관).

 

경제환경위원회: 양진철(위원장, 전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김윤정(전 주식회사 무버(VR컨텐츠) 대표이사), 한만선(한국노총 경기동부지부 부의장), 김영발(전 성남시의원), 김주한(가천대 경제학과 교수), 양영수( 혁신오늘 집행위원장), 여병량(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 이금연(환경실천연합회 회장), 정광우(신산업융합 공학박사), 최성호(법무법인 비트 대표변호사), 황영승(전 성남시의원). 

 

문화복지위원회: 이정숙(위원장, 선진복지사회연구회 회장), 한선미(간사, 전 성남시의원), 김성하(아이디나눔 경기본부장), 김정희(전 성남시의원), 박희정(한국공연예술포럼 회장), 방영기(전 성남시예총 회장), 이형환(전 대통령실 문화체육비서관), 한난영(서초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도시건설위원회: 안극수(위원장, 성남시의원), 윤주선(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교수), 박신준(공학박사), 이성호(서울특별시 동대문구청 도시관리국장), 이한준(전 경기도시공사 사장), 임흥식(건축사), 최용석(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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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붕어대갈빡 2022/06/13 [18:00] 수정 | 삭제
  • 딴거필요음따.박아놓은잔뿌리들뽑아내고.대장동외몇개진실알려주오.
  • 포청천단두대 2022/06/13 [09:28] 수정 | 삭제
  • 시장당선인님과 인수위원회 여러분 화이팅해서 12년 적폐 청산해주길 바랍니다. 산하기관 개발공사는 더욱더 발본색원해야한다고 생각. 개발공사 사장 몰아내고 대행했던 깜빵가있는 유00 기획본부장인가하는 놈이 대장동 수천억 말아먹을때 협조했던 개발공사안에 아직도 편히 높은자리에 있는 공범들도 단죄해야 합니다. 적폐청산 필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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