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조정식 대표의원과 같은 3선이며, 하선거구 무투표 당선 '공통점'
![]() ▲ 정용한 국민의힘 대표의원. |
[분당신문] 지난 23일 제9대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당선자 18명이 임시 모임을 갖고, 대표의원을 선출 결과, 3선의 정용한 당선자를 상반기 국민의힘을 이끌 대표의원으로 선출했다.
이날 투표에서 정 당선자와 재선의 박은미 의원이 대표 경선을 펼쳤으며, 득표에 대한 현황은 공개하지 않고, 선출자를 호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상반기 국민의힘을 이끌 대표 의원에 선출된 정용한 당선자는 지난 6월 1일 분당구 하선거구에서 무투표 당선됐으며, 지난 5~6대에 이어 3선 고지에 오른 인물이다. 6대 후반기 문화복지위원장 역임 하였으며, 현재는 국민의힘 경기도당 조직총괄본부 사무국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용한 신임 대표는 "성남시 여당 대표의원으로서 합리적인 원구성으로 국민의힘 신상진 시정부와 함께 성남시민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아울러 견제와 화합을 통해 더욱 나은 시정 전개가 이뤄지고, 95만 성남시민의 행복 지수 상승과 발전하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으로 선출된 조정식 의원과 국민의힘 정용한 대표의원은 둘다 3선 의원이면서, 성남시 분당구 하선거구에서 무투표 당선된 뒤 대표의원으로 선출되는 공통점을 지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