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68명…"성남시민 40% 확진됐다"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2/08/04 [12:42]

8월 4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068명…"성남시민 40% 확진됐다"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2/08/04 [12:42]

[분당신문] 전국 신규 확진자가 10만7천894명 발생해 전날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3일 연속 10만명 이상 확진자 발생이다. 주간 평균 일일 확진자수도 9만명에 다다르고 있다.

 

성남시 확진자도 2천68명으로 3일 연속 2천명 이상 확진자 발생이다. 누적 확진자도 36만8천여 명으로 2020년 2월 25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년5개월여 만에 전 시민의 40% 이상이 확진 감염됐다.

 

▲ 2022년 월별 누적 확진자 현황.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37만754명… 8일째 사망자 발생 없어 

 

8월 4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2천262명)에 이어 200여 명 줄어든 2천68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지만, 사흘 연속 2천명대를 넘어섰다.  지난 주  같은 요일 확진자(1천750명)과 비교했을 때 318명 늘어난 수치다.   

 

이처럼 최근 한 달 매주 목요일(수요일 발생) 기준 확진자 수는 7월 6일 423명 → 7월 13일 843명→7월 20일 1천409명→7월 27일 1천750명→8월 3일 2천68명으로 7월초 여름철 재유행 시작 이후 꾸준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구별 누적 확진자로는 수정구가 9만4천272명(+448명), 중원구는 8만1천298명(+407명), 분당구는 19만2천840명(1천213명)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7만754명을 기록하면서 성남시 전체 인구의 40.16%까지 확진자가 늘어났다.  

 

주간(7월 28~8월 3일) 하루 평균 확진자수도 증가세가 멈추지 않으면서 전날(1천637.6명)에서 45.4명이 늘어나면서 1천683.0명으로 증가했다.  다행스럽게 추가 사망자 발생이 8일째 멈추면서 누적 사망자도 334명(치명률 0.097%)을 유지하고 있다.   

 

어제(8월 3일) 하루동안 1천729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총 35만8천817명(완치율 96.78%)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어제(1만1천264명)보다 339명이 늘어나 1만1천60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8월 3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9천641명(86.6%)이며, 2차접종자는 79만1천631명(85.8%), 3차 접종완자는 57만7천910명(62.6%)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신규 확진자 2만7천827명… 재택치료자 12만1천672명→12만9천701명

 

8월 4일 0시 기준 경기도 신규 확진자 2만7천827명(해외 28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547만7천347명이다. 경기도 사망자 수는 전일 대비 13명이 추가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는 6천429명으로 늘었다. 4일 오전 10시 기준, 도내 의료기관 격리병상은 1천892병상으로 현재 831병상(+47병상)을 사용하면서 병상 가동률도 43.9%까지 높아졌다. 중증 병상의 경우에도 610병상으로 현재 196병상(+27병상)을 사용하면서 32.1%로 올랐다. 

 

도내 예방접종 현황으로는 1차접종은 1천182만429명(87.7%), 2차 접종은 1천170만5천238명(86.8%), 3차접종은 864만7천824명(64.1%), 4차접종은 129만2천603명(27.1%)을 기록하고 있다. 재택치료 중인 자가격리 확진자는 전날(12만1천672명)에서 다시 늘어나 12만9천70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31개 시·군별 신규 확진자로는 수원 2천741명, 고양 2천160명, 용인 2천341명, 성남 2천68명, 부천 1천373명, 안산 1천121명, 화성 2천106명, 남양주 1천373명, 안양 1천51명, 평택 1천170명, 의정부 977명, 파주 1천173명, 시흥 1천17명, 김포 1천17명, 광명 609명, 광주 605명, 군포 569명, 이천 602명, 오산 464명, 하남 639명, 양주 422명, 구리 362명, 안성 389명, 포천 259명, 의왕 272명, 여주 199명, 양평 256명, 동두천 155명, 과천 172명, 가평 131명, 연천 138명 등이다.   

 

▲ 코로나19 치료병상 가동률 및 생활치료센터 가동률 현황.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만7천894명… 위중증 환자 284→310명    

 

8월 4일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만7천894명(최근 1주간 일 평균 8만8천840.9명)이 발생했다. 이중 국내  확진자는 10만7천459명, 해외유입 사례는 435명이 확인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은 2만1천550명(20.1%)이며, 18세 이하는 1만7천241명(16.0%)이다. 이로써 국내 총 누적 확진자는 2천16만154명(해외유입 4만6천329명)으로 늘었다.   

 

현재 재원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284명)보다 26명 증가해 310명을 보이면서 78일만에 300명을 넘겼다. 추가 사망자 34명(전일 대비 8명 증가)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5천144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사망자 중 남성 12명, 여성 22명이다. 연령대별로는 80세 이상 18명(52.94%)으로 가장 많았고, 70세 이상 6명(17.65%), 60세 이상 5명(14.71%), 50세 이상 3명(8.82%), 40세 이상 1명(2.94%), 30세 이상 1명(2.94%) 등이며, 나머지 연령대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7월 4주(7월 24~30일) 보고된 사망자 172명 중 50세 이상은 167명(97.1%)이었으며, 이들 중 백신 미접종 또는 1차접종자는 61명(36.5%)으로 치명률이 높았다. 

 

국내 예방접종은 8월 4일 0시 기준, 1차 접종은 4천508만9천88명(87.9%)이며, 2차 접종은 4천465만3천291명(87.0%), 3차 접종은 3천347만7천529명(65.2%), 4차 접종은 588만7천258명(11.5%)을 보이고 있다.   

 

전국 광역시·도별 확진자로는 수도권의 경우 서울 2만239명, 인천 5천543명, 경기 2만7천827명 등으로 5만3천609명(49.69%)을 보였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6천186명, 대구 4천394명, 광주 3천416명, 대전 3천314명, 울산 2천881명, 세종 918명, 강원 4천370명, 충북 3천622명, 충남 4천362명, 전북 4천231명, 전남 3천159명, 경북 5천687명, 경남 5천815명, 제주 1천895명 등이며, 검역과정에서 35명(해외)이 추가 확인됐다.    

 

8월 3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6천384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32.7%, 준중증병상 48.8%, 중등증병상 40.5%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4.7%이다. 또, 8월 4일 0시 기준, 재택치료자의 경우 신규 11만2천43명(수도권 5만7천153명, 비수도권 5만4천890명)이 발생하면서, 현재 재택 치료자는 50만6천95명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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