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추석 연휴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 |
[분당신문] 전국 신규 확진자가 4만2천724명, 경기도 확진자는 1만956명, 성남시도 593명으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병상 가동률도 40% 미만으로 의료적 대응여력도 충분한 상황이지만, 추석 연휴 민족 대이동으로 코로나가 다시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일상으로 복귀할 때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하고 있다.
성남시 3개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선별검사소와 야탑역 임시선별검사소는 추석 연 휴동안에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따라서 연휴 이후 일터로 복귀하기 전에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미리 검사받고,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음성인 경우에도 증상이 있다면 타인 접촉을 최소화 하고, 개인 위생에 철저히 신경을 써야 한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43만5천272명… 성남시 전체 인구 47.15% 감염
9월 10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면서 검사건수 감소로 전 날(1천126명)보다 대폭 줄어든 59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속 5일째 감소다. 지난 주 9월 2일(목요일) 1천376명보다 줄어 매주 감소세가 지속,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현재까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3만5천272명을 기록하면서 성남시 전체 인구의 47.15%가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별 누적 확진자로는 수정구 11만276명(+164명), 중원구 9만4천840명(+123명), 분당구 22만7천812명(+306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토요일(금요일 발생) 기준으로 확진자 수는 봤을 때 8월 12일 2천192명→8월 19일 2천119명→8월 26일 1천568명→9월 2일 1천376명→9월 9일 593명으로 19일 이후 매주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 ▲ 연휴 이후 일터로 복귀하기 전에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미리 검사받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
주간(9월 3~9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는 전날(1천282.6명)보다 감소한 1천170.7명을 보여 또 다시 하루만에 100여 명이 감소하면서 1천100명대로 진입했다. 추가 사망자 발생도 멈추면서 누적 사망자는 373명(치명률 0.086%)을 기록하고 있다.
어제(9월 9일) 하룻동안 1천379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총 42만6천812명(완치율 98.06%)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어제(8천873명)보다 786명 줄어 8천87명이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9월 10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9천764명(86.6%)이며, 2차접종자는 79만1천697명(85.8%), 3차 접종완료자는 57만9천594명(62.8%), 그리고 4차 접종자의 경우 11만7천454명(12.7%)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