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81명… 추석 후 재유행 가능성 '낮을 듯'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2/09/11 [22:40]

9월 11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81명… 추석 후 재유행 가능성 '낮을 듯'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2/09/11 [22:40]

[분당신문] 추석 연휴 시작 이후 첫날, 전국 신규 확진자가 2만8천214명, 경기도는 7천69명, 성남시 481명이 발생하면서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현재, 병상 가동률도 40% 미만으로 의료적 대응여력도 충분한 상황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맞이한 추석 이후  코로나 재유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방역당국은 인구 3천만명이 이동한 이번 추석 연휴 후 소폭의 증가세는 있을지라도 많은 사람들이 감염 됐거나,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을 확보하고 있어 현재의 유행 감소세는 어느 정도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재확산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아울러, 연휴 끝나고 3~4일후 부터 여파가 나타나기 때문에 이 기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을 강통해 유행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검토할 예정이다.  

 

▲ 9월 1~10일까지 일별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현황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43만5천753명… 성남시 전체 인구 47.21% 감염    

 

9월 11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추석 당일 검사건수 감소로 전 날(593명)보다 더 줄어든 48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속 6일째 줄면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현재까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3만5천753명을 기록하면서 성남시 전체 인구의 47.21%가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별 누적 확진자로는 수정구 11만371명(+95명), 중원구 9만4천919명(+79명), 분당구 22만8천119명(+307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일요일(토요일 발생) 기준으로 확진자 수는 봤을 때 8월 13일 1천973명→8월 20일 1천807명→8월 27일 1천463명→9월 3일 1천408명→9월 10일 481명으로 대부분 1천명대 발생이며, 점차 그 이하로 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주간(9월 4~10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는 전날(1천170.7명)보다 감소한 1천38.3명을 보여 또 다시 하루만에 130여 명이 감소하면서 1천명대 초반까지 진입했다. 추가 사망자 발생도 이틀째 멈추면서 누적 사망자는 373명(치명률 0.086%)을 기록하고 있다.   

 

▲ 추석 연휴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

 

어제(9월 10일) 하룻동안 1천337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총 42만8천149명(완치율 98.25%)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어제(8천87명)보다 856명이 더 줄어들면서 7천231명이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9월 11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9천764명(86.6%)이며, 2차접종자는 79만1천697명(85.8%), 3차 접종완료자는 57만9천594명(62.8%), 그리고 4차 접종자의 경우 11만7천454명(12.7%)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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