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남시 코로나19 일일 확잔자 현황 |
[분당신문] 전국 신규확진자가 4만3천759명, 경기도 확진자는 1만2천888명, 성남시는 875명으로 주말이 지나고 검사량이 증가하여 전 날보다 3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전주 같은 날보다도 크게 증가하면서 재유행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7차 유행 시기를 12월초로 예상하고 있지만, 확진자수 반등세가 뚜렷해지면서 이보다 빠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46만131명… 성남시 전체 인구 49.85% 감염
10월 25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287명)보다 무려 588명이 늘어난 87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재유행을 활발하던 9월초 발생 수준이며, 최근들어 9월 19일 933명 발생이후 35일만에 가장 많이 발생한 수치다. 확진자 증가 역시 전주 같은 날(17일) 690명에 비해서도 185명이 많은 숫자로 점차 재유행 단계로 접어들고 있음을 알수 있다.
현재까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6만131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성남시 전체 인구의 49.85%가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별 누적 확진자로는 수정구 11만6천589명(+189명), 중원구 9만9천883명(+176명), 분당구 24만1천315명(+510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화요일(월요일 발생) 기준으로 확진자 수는 봤을 때 9월 26일 829명→10월 3일 290명→10월 10일 290명→10월 17일 690명→10월 24일 875명으로 나타났다. 9월말 이후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다 10월 세째주 이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주간(10월 18~24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도 전날(500.1명)보다는 26.5명이 증가해 526.6명을 기록했다. 다행스럽게 사망자 발생이 사흘째 멈추면서 누적 사망자는 386명(치명률 0.084%)을 기록했다. 10월 사망자는 6명에 불과하다.
어제(10월 24일) 하룻동안 783명이 격리 해제되면서 총 45만6천369명(완치율 99.18%)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어제 3천284명에서 또다시 92명이 더 늘어나면서 현재는 3천376명이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10월 25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9천466명(86.6%)이며, 2차접종자는 79만1천526명(85.7%), 3차 접종완료자는 58만603명(62.9%), 그리고 4차 접종자의 경우 12만887명(13.1%)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