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동절기를 앞두고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재유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
[분당신문] 전국 신규 확진자가 3만4천511명, 경기도 확진자 9천691명, 성남시 665명 등으로 주말 영향 탓에 전날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전주 같은 날보다는 증가한 수치로 전국적으로 주간 평균 일일 확진자 수가 3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 두 달간 이어진 감소세가 상승세로 돌아선 가운데 새로운 변이 출현과 최근 기온 감소 등으로 인해서 재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46만3천610명… 성남시 전체 인구 50.22% 감염
10월 30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705명)보다 40명이 감소한 66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주 같은 날(22일) 497명에 비해 168명이 더 많은 확진자 발생이다. 증가세로 접어들면서 재유행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까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6만3천610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성남시 전체 인구의 50.22%가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별 누적 확진자로는 수정구 11만7천466명(+148명), 중원구 10만561명(+124명), 분당구 24만3천239명(+393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내 확진자 비율이 성남시 전체 인구의 절반을 넘었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일요일(토요일 발생) 기준으로 확진자 수는 봤을 때 10월 1일 471명→10월 8일 295명→10월 15일 405명→10월 22일 467명→10월 29일 665명으로 나타났다. 10월초 감소세가 지속되다가 10월 중순 이후 서서히 증가하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주간(10월 23~29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도 전날(639.0명)보다는 24명이 증가해 663.0명을 기록했다. 사흘 연속 600명대로 나타났다. 추가 사망자 발생이 없어 누적 사망자는 389명(치명률 0.084%)을 보였다. 10월 누적 사망자는 9명이다.
어제(10월 29일) 하룻동안 448명이 격리 해제되면서 총 45만8천854명(완치율 98.97%)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어제 4천150명에서 다시 217명이 더 늘어나 현재는 4천367명이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10월 30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7천566명(86.6%)이며, 2차접종자는 79만1천526명(85.7%), 3차 접종완료자는 58만712명(62.9%), 그리고 4차 접종자의 경우 12만1천36명(13.1%)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