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전국 신규확진자가 4만6천896명, 경기도 확진자는 1만3천826명, 성남시는 854명으로 월요일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후 주중 계속 감소하는 패턴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전주와 비교했을 때 상당히 증가한 수치로 주간 평균 일일 확진자수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특히, 새유행을 주도할 가능성이 있는 변이들이 국내감염 검출률이 증가하고 있어 제7차 재유행이 빠르게 진행 될 수 도 있는 상황이다.
![]() ▲ 월요일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후 주중 계속 감소하는 패턴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46만6천921명… 성남시 전체 인구 50.58% 감염
11월 3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979명)보다 125명이 줄어든 85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월요일 1천170명에서 점차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전주 같은 날(26일) 634명과 비교했을 때보다 220명이 더 많은 수치다. 이처럼 매주 증가세로 접어들면서 제7차 유행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까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6만6천921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성남시 전체 인구의 50.58%가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별 누적 확진자로는 수정구 11만8천242명(+222명), 중원구 10만1천210명(+167명), 분당구 24만5천125명(+465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목요일(수요일 발생) 기준으로 확진자 수는 봤을 때 10월 5일 501명→10월 12일 523명→10월 19일 476명→10월 26일 634명→11월 2일 854명으로 나타났다. 10월들어 매주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한 달새 확실한 재유행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주간(10월 27~11월 2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도 전날(738.6명)보다는 31.4명이 증가해 770.0명을 기록했다. 사흘 연속 700명대 기록이다. 다행스럽게 추가 사망자 발생은 닷새째 멈추면서 누적 사망자는 389명(치명률 0.084%)을 보였다.
어제(11월 2일) 하룻동안 755명이 격리 해제되면서 총 46만1천597명(완치율 98.86%)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어제 4천836명에서 다시 99명이 증가하면서 현재는 4천935명이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11월 3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7천710명(86.4%)이며, 2차접종자는 78만9천815명(85.6%), 3차 접종완료자는 57만9천611명(62.8%), 그리고 4차 접종자의 경우 12만1천239명(13.1%)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