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7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8명 … "겨울철 재유행 확실하다"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2/11/07 [14:36]

11월 7일 0시,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18명 … "겨울철 재유행 확실하다"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2/11/07 [14:36]

[분당신문] 전국 신규 확진자가 1만8천671명으로 전주 같은 날보다 더 발생하여, 증가 추세로 전환됐다. 신규 변이 유입과 백신 효과 감소 등에 따라 겨울철 재유행이 확실시되는 만큼, 오늘(7일)부터 18세 이상에 대한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백신접종은 10월 11일부터 건강취약계층(60세 이상,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부터 개시했고, 10월 27일부터 접종대상을 18세 이상으로 확대하여 사전예약을 시작했으며, 잔여백신 접종을 시행 중에 있다. 

 

▲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만 진행하고 있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46만9천565명… 성남시 전체 인구 50.87% 감염   

 

11월 7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663명)보다 345명이 줄어든 31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주말을 맞아 검사건수가 줄어들면서 확진자도 전 날보다 두배 갸량 감소했다. 전주 같은 날(30일) 308명과 비교했을 때보다는 10명이 늘어나 4주 연속 증가세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6만9천565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성남시 전체 인구의 50.87%가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별 누적 확진자로는 수정구 11만8천873명(+81명), 중원구 10만1천703명(+42명), 분당구 24만6천645명(+198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월요일(일요일 발생) 기준으로 확진자 수는 봤을 때 10월 9일 159명→ 10월 16일 174명→ 10월 23일 287명→ 10월 30일 308명→ 11월 6일 318명으로 나타났다. 10월 이후 매주 증가세가 지속되면서 재유행이 시작됐음을 알 수 있다.            

 

주간(10월 31~11월 6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도 전날(805.3명)보다는 1.4명 증가한 806.7명을 기록했다. 사흘 연속 800명대를 보였다. 사망자 발생이 이틀째 멈추면서 누적 사망자는 390명(치명률 0.083%)을 보였다. 11월 사망자는 1명이다.     

 

어제(11월 6일) 하룻동안 338명이 격리 해제되면서 총 46만3천936명(완치율 98.80%)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어제 5천259명에서 20명이 감소하면서  현재는 5천239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성남시 백신접종은 11월 7일 0시 기준으로 전체 대상자 92만3천97명(2021년 12월 말 기준) 중 1차 접종자는 79만7천700명(86.4%)이며, 2차접종자는 78만9천804명(85.6%), 3차 접종완료자는 57만9천661명(62.8%), 그리고 4차 접종자의 경우 12만1천286명(13.1%)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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