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3년 대학스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7일 성남시는 수험생 편의를 위한 특별 교통대책을 마련했다. |
[분당신문]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1월 17일 성남시는 특별 교통 대책을 마련, 시행키로 했다.
15일 성남시에 따르면 27곳 시험장(507개 교실)에서 수능을 치르는 1만1817명 수험생의 대중 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이날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직행좌석·시내·마을버스 108개 노선의 버스를 집중적으로 배차한다는 계획이다.
개인택시 2천511대, 법인택시 1천85대의 부제도 해제한다. 성남지역 법인택시 중에서 남성·대림·대아·분당·상하·성아·세화·진흥·한성 등 9개 회사의 458대 택시는 수능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수험생이 이용할 경우 요금을 받지 않고 지역 내 시험장까지 태워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를 단속해 수험생을 태운 차량 이동에 불편을 주는 차량은 견인하게 되며, 각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교통질서연합회는 시험장 주변에서 교통질서 유지 활동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1월 17일 수능 시험실에는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 완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