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늘봄서 받은 '초경 가이드 키트'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달된다. |
[분당신문] 판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정호)은 1월 11일 분당판교청소년수련과의 늘봄으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 여성을 위해 써달라며 ‘초경 가이드 키트’를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물품인 ‘초경 가이드 키트’는 월경에 대한 정보와 초경을 아직 시작하지 않은 아이들도 이해하기 쉽게 교육과 더불어 실용적으로 안내하는 가이드이며, 각 분야의 전문가의 자문으로 자체적으로 제작됐다.
이번 후원은 성남시 관내 취약계층 여성 중 키트가 필요한 청소년 5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늘봄의 관계자는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은 무엇을 필요로 할까? 팀 내에서 많은 고민을 해 나온 아이디어로 키트를 제작했다. 값비싼 제품은 아니지만 꼭 필요한 누군가에게 작은 위안과 희망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 이정호 관장은 “이번 키트가 작은 생명을 살리는 매개체가 될 수 있게 꼭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끔 복지관도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