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남종합운동장에 전기차 충전기 등 친환경 전용 주차구역 56면을 마련했다. |
[분당신문] 성남종합운동장(소장 송영규)이 정부와 성남시의 전기차 충전시설 및 친환경 전용 주차구역 확충 노력에 동참하고 있다.
먼저 성남종합운동장은 이용 시민의 편의성 등을 고려해 주차면수를 분석하고 설치 장소를 선정했다.
그 결과 성남종합스포츠센터 지하주차장, 하키장 지하주차장, 야외 부설주차장 등 전기차 충전기를 총 22대 설치했다. 더불어 친환경 전용 주차구역 56면을 마련해 친환경 차량을 운행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 충전 인프라 구축에서는 환경부 지원사업과 민간 자본을 유치해 재정 투자비용을 절감한 부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성남종합운동장은 전기차 충전기 설치부지 제공과 공유재산허가 등 행정지원을 하고, 업체는 충전시설 설치와 유지관리 업무 등을 담당했다. 이는 전문 업체에서 충전기 직접 설치 및 장비 관리로 이용 불편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성남종합운동장 김병철 담당자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친환경차 충천시설 등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