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3월3일 0시 기준, 전국 신규 확진자가 1만408명, 경긷 확진자는 2천715명, 성남시는 183명 발생했다. 휴일이었던 전 날보다 증가했으며, 전주 같은 날 보다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주간 신규 확진자는 7만 명으로 전주 대비 13% 감소했으나, 12월 3째주 이후 지속 감소 추세에 있다.
다만, 재감염 추정 사례 비율이 26%로 1월 2째주 이후 증가 추세로 면역력이 감소할 경우 다시 증가세로 돌아 설 수 있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안정되면서 확진자 위기 경보단계 햐향 조정, 확진자 7일 격리, 대중교통과 의료기관 등 일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등 남은 방역 규제들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방침이다.
![]() ▲ 2월 1일부터 3월 2일까지 성남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현황. |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55만1천842명 … 성남시 전체 인구 59.92% 감염
3월 3일 금요일 0시 기준, 성남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 날(95명)보다 88명 증가한 18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3.1절 휴일이후 검사건수가 증가하면서 주말에 접어들었음에도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하지만, 전주 같은 날(23일) 166명과 비교했을 때보다는 크게 증가한 것은 아니다.
성남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5만1천842명이며, 확진자 비율은 성남시 전체 인구(2023년 예방접종시스템 인구 기준 92만871명)의 59.92%로 전날보다 0.02%p 상승했다.
최근 한 달사이 매주 금요일(목요일 발생) 확진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2월 2일 229명→ 2월 9일 232명→ 2월 16일 186명→ 2월 23일 166명→ 3월 2일 183명으로 나타났다. 주말로 갈수록 감소하는 영향에 따라 매주 금요일 확진자의 경우 2월에는 꾸준하게 200명대로 나타났으며, 2월말 이후는 100명대로 줄어드는 등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성남시 주간(2월 24일 ~ 3월 2일) 일일 평균 확진자수는 전 날 166.3명에서 2.4명 늘어난 168.7명으로 이틀째 160명대를 보이고 있다. 추가 사망자는 24일째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누적 사망자는 453명(치명률 0.082%)을 유지하고 있다.
어제(3월 2일) 하룻동안 171명이 격리해제되면서 총 55만238명(완치율 99.71%)이 일상 생활로 복귀했다. 자가격리 중인 확진자는 어제 1천139명에서 12명 늘어난 1천151명을 기록했다. 동절기 2가백신 접종률은 3월 3일 현재 접종대상자(72만7천389명) 중 11만4천259명(15.7%)이 접종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