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성남학아카데미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분당신문]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은 3월 13일부터 '2023 성남학아카데미' 상반기 수강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올해 상반기 강의는 3월 22일 개강을 시작으로 7월까지 매주 수요일 총 16회차, 현장답사 1회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성남시 승격 50주년과 (부설)성남학연구소 개소 30주년이 되는 해로서 성남시의 발전과 성남학연구소의 발전상을 알아본다. 

‘성남학’은 고장 성남에 대해 탐구하는 총체적 학문을 일컫는다. 성남의 역사적 전통, 문화적 배경을 기반으로 경제, 사회 등 성남이 살기 좋은 복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모든 관심 분야를 감싸 안는 주제로 마련된다. 지역 주민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알려줄 뿐 아니라, 향토애를 심어주고 자발적으로 민주사회에 참여하는 동기를 마련하는 기회가 된다.

김대진 성남문화원장은 “성남시 승격 50년의 역사 속에서 세계 도시발전사의 모델이 된 성남의 역사적 정체성을 찾고, 시민들이 자주적으로 개척해 온 역사적 뿌리를 찾아보는 이번 강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수강생 모집에 관련해 전화(756-1082, 102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