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회장 "성남시의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도 적용방안을 찾겠다”
![]() ▲ 성남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성남시 기후중립도시 정책연구회' |
[분당신문] 성남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성남시 기후중립도시 정책연구회(회장 조정식 의원)’는 6일 오후 시의회에서 성남시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도 적용방안에 관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조정식 회장, 박은미 부의장을 비롯해 박경희·이준배·최종성·박기범·서희경·박종각 의원과 연구책임자인 전의찬 (사)한국기후환경원장(세종대학교 교수), 이성규 한국기후환경원 연구소장, 성남시 이성진 기후에너지과장, 손용식 예산재정과장, 오세찬 회계과장, 김광병 건축과장, 시의회 전문위원과 정책지원관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전의찬 교수는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온실가스 감축인지 예산제도의 성남시 적용방안 연구에 있어, 국내외 사례와 성남시 예산안 분석 등을 통해 적용방안을 도출하고 평가하여 시의회가 제도적, 정책적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정책연구회 조정식 회장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시행 이후 2022년에 전국 최초로 제정된 ‘성남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에서 성남시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2018년 대비 40% 감축 의무를 명확히 세웠다"면서 "이번 정책연구용역은 성남시의 온실가스감축인지예산제도의 현실적 적용방법을 연구하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