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공군과 함께하는 항공우주과학축제 '스페이스 챌린지'…서울·성남지역 예선대회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3/04/26 [07:06]

대한민국 공군과 함께하는 항공우주과학축제 '스페이스 챌린지'…서울·성남지역 예선대회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3/04/26 [07:06]

 

▲ 개막식에서 15비 김진오 단장과 지역 주민, 학생 대표들이 개시 비행을 진행했다.

 

[분당신문] 지난 4월 23일,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단장 김진오)은 제44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2023 서울·성남지역 예선대회를 개최했다.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대회’는 1979년 처음 개최하여 44년간 이어져 온 국내 최대·최고의 항공우주축제 중 하나다. 

 

▲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지고 있다.

 

최근 3년 동안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대회가 진행됐지만, 올해는 부대 개방 행사로 이른 아침부터 셔틀버스를 타고 공항 후문과 걸어서 탄천 방향으로 많은 시민들이 현장을 찾았다. 

 

이날 대회에 앞서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와 공군 군악대 및 의장대의 공연 등 축하행사를 선보였다. 개막식에서는 15비 김진오 단장과 지역 주민, 학생 대표들이 개시 비행을 진행했다.

 

▲ 식전 행사에서 공군 본부 의장대가 동작 시범을 선보였다.

 

이날 열린 서울·성남지역 예선대회는 글라이더, 고무동력기, 폼보드 전동비행기 등 3개 종목을 펼쳐졌다. 초등1부(2013년~2016년생), 초등2부(2011~2012년생), 중등부(2008~2010년생), 고등부(2005~2007년생) 등 4개의 부문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폼보드 전동비행기 종목은 초등부만 참여했다.

 

▲ 글라이더 부문 예선대회에 참가하여 경기 중인 선수와 보호자의 모습.

 

▲ 포토존에서 관람객들이 항공기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현장에는 수송기 및 신궁, 폭발물처리차량, 폭발물 제거 로봇 시뮬레이션 등 특수장비 전시행사를 비롯해 관람객들을 위해 다양한 군 관련 체험 부스를 선보였다.

 

푸드 트럭에서는 맛있는 먹거리와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공간을 마련했다. 포토존에서는 관람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기 위해 길게 줄을 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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