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성남시청앞 광장 성남비상시국회의 발족, 1천인 시국선언과 오는 6월 23일 촛불집회 개최키로
![]() ▲ 성남시청앞에서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성남비상시국회의 발족식이 열렸다. |
[분당신문] 민생파탄·전쟁위기·굴욕외교·검찰독재·노동탄압·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등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성남비상시국회의를 결성, 24일 오전 성남시청 앞 광장에서 발족식과 함께 1천인 시국선언과 23일 촛불집회 등을 개최키로 했다.
이날 성남 비상시국회의는 발족선언문을 통해 "성남은 민생 민주 평화를 지키기 위한 투쟁을 선도한 자랑스런 역사적 경험이 있다. '8.10 성남(광주대단지) 항쟁'에 이어 '5.18 민중항쟁', '6.10 민주항쟁', '박근혜 퇴진 촛불시민혁명'에 앞장서서 들불처럼 번지는 한알의 밀알이 되어왔던 민주의 성지"라고 전하며 "민주공화국을 파괴하는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의 행태에 분노하고 규탄하는 민심은 민의를 거슬러 대통령 권력을 자의로 휘두르는 윤석열 퇴진을 요구한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성남비상시국회의는 대한민국을 정상화 시키기 위해 경제위기 민생파탄에 대한 책임과 전쟁위기 고조, 반헌법적·반민족적 친일 굴욕외교, 검찰독재정권, 노동탄압 공안탄압, 후쿠시마 원전 오렴수 방류 등의 이유를 들어 윤석열 정권의 퇴진을 요구하기도 했다.
성남비상시국회의는 앞으로 윤석열 퇴진에 동의하는 모든 세력을 모아 성남시민 1천인 시국선언을 조직하고, 오는 6월 23일에는 야탑역 광장에서 윤석열 퇴진 성남시민 1차 촛불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