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쿨렌트 마이 초등학교 학생들이 신발을 벗고 뛸 수 있도록 야외 교육시설 개선작업을 펼치고 있다. |
[분당신문]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원)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는 청소년국제교류 공모사업인‘메타버스와 함께하는 캄보디아 스쿨’ 활동을 7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6박 8일 동안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해외교류 사업에는 국내 대학생 15명과 캄보디아 대학생 15명이 함께 캄보디아 현지에서 초등학교 시설 개선과 문화 교류, 교육봉사 등 교류 및 봉사활동으로 추진됐다.
이들은 쿨렌트 마이(KULEN THMEI) 초등학교의 재학생들이 신발을 벗고 뛸 수 있도록 야외 교육시설을 개선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 재학생을 대상으로 언어 교육, 부채 만들기, 손수건 천연염색, 한국의 전통 놀이문화 체험까지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 ▲ 활동에 대한 보답으로 쿨렌트 마이(KULEN THMEI) 초등학교에서 감사장을 전달했다. |
활동에 대한 보답으로 쿨렌트 마이(KULEN THMEI) 초등학교에서는 학교의 감사장, 현지 청소년의 마음을 담은 야자열매를 선물하기도 했다.
윤호현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담당자는 “흙바닥 위 책상을 놓고 공부하던 초등학생들에게 깨끗한 타일 바닥 교실을 선물해주고 온 것에 참가자 모두가 보람을 느겼다"며 "캄보디아의 체감온도가 40℃를 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임해준 참가자 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국제교류 공모사업‘캄보스쿨’은 8월 중에 메타버스(ZEP) 및 온라인(ZOOM)을 통해 캄보디아 대학생 참가자들과 4번의 온라인 교류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