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범 시의원, “남위례역 보도육교, 경관개선 특화사업 진행 중”
육교 무단방치 자전거, 이동·보관·매각 가능 … 트램공사 후 입구 임시 자전거 자리에 멋진 테마공원 조성 계획
![]() ▲ 박기범 시의원은 남위례역 육교 내 경관개선 특화사업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
[분당신문] 남위례역 보도육교는 100미터 정도로 길고 폭이 넓어서 스산한 느낌마저 주고있다. 특히, 교통약자인 노약자, 장애인를 위한 보도육교 핸드레일에 자전거 200여 대 무단주차하로 미관과 통행안전에 많은 지장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위례동 주민들은 보도육교에 방치된 자전거를 처리하여 줄것과 보도육교 경관개선 특화사업에 민원을 꾸준히 제기하고 있다.
8일 박기범(위례·복정·양지·산성동) 시의원은 "위례주민의 민원사항인 남위례역 육교 내 경관개선 특화사업을 진행중이며, 아울러 자전거 무단방치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남위례역 경관개선 특화사업은 주민 간담회를 6번에 거쳐 어럽게 진행하여 왔고, 경관개선 특화사업 계획이 완성되면서 조만간 보도육교는 위례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관 개선에 따라 이곳에는 자전거를 외부에 200여 대를 댈 수 있는 거치대 2개소가 마련되고, 육교에 무단방치된 자전거는 '자전거에 관한 조례' 개정에 따라 9월 8일 이후부터는 육교에 방치된 자전거를 이동, 보관, 매각할 수 있다.
박 의원은 “향후 남위례역 보도육교를 지역의 랜드마크로 육성하고 트램공사가 끝나면 지금 입구 임시 자전거 자리는 멋진 테마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