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다운(2연패), 단체줄넘기(2연패), 태권도, 배드민턴, 휠체어경주, 레이저사격, 댄스스포츠, 론볼 등에서 메달 획득… "2024년, 성남에서 만나요!"
![]() ▲ 성남시 기수단이 첫 번째로 입장하고 있다. 성남시 이진찬 부시장, 이세형 교육문화체육국장,성남시장애인체육회 김성하 상임부회장이 성남시 기수단을 향해 손을 흔들며 환영하고 있다. |
[분당신문]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3 고양’ 대회가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고양특례시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같이 뛰는 심장으로, 함께 뛰는 생활체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내 31개 시군에서 4천 5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했다.
선수단은 보치아, 게이트볼, 수영 등 13개의 생활체육 종목과 디스크골프, 휠체어경주, 슐런, 쇼다운 등을 비롯해 11개의 명랑운동회 종목 등 총 24개의 종목에서 우열을 가리면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
![]() ▲ 성남시 선수단 쇼다운(지적부) 종목이 포천시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면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
이번 대회에 성남시 선수단은 23개 종목(생활체육 12개 종목, 명랑운동회 11개 종목), 225명(선수, 보호자,임원)이 출전했다. 22일 개막식에서는 출전한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성남시 이진찬 부시장, 이세형 교육문화체육국장, 김성기 체육진흥과장, 성남시장애인체육회 김성하 상임부회장 등이 고양종합운동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했다.
대회 결과, 성남시 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를 획득(종합시상 없음) 했다. 지난 대회(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보다 값진 성과를 거뒀다.
![]() ▲ 단체줄넘기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서 2연패를 달성했다 |
중요 종목별로는 쇼다운(지적부)에서는 포천시를 상대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면서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줄넘기도 종목 1위를 차지하면서 2연패를 이어갔다. 이어 태권도(개인품새)에서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태권도(개인품세), 배드민턴(여자복식), 휠체어경주 장년부(여자), 레이저사격(혼성복식) 종목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레이저사격 여자개인전, 남자개인전 각 3위, 댄스스포츠(자유장르), 론볼(B5복식)에서도 3위 성적을 거뒀다.
한편, 2024년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성남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