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제289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및 2024년 예산안 처리

유일환 기자 | 기사입력 2023/11/20 [07:29]

성남시의회 제289회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및 2024년 예산안 처리

유일환 기자 | 입력 : 2023/11/20 [07:29]

▲ 성남시의회가 제289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 22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분당신문] 2024년 성남시 예산안과 올 한해 성남시가 펼친 각종 정책과 사업을 평가할 제289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가 오늘(20일)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1일까지 총 22일간 펼쳐진다. 

 

성남시의회에 따르면 2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신상진 시장의 내년 사업을 망라한 시정연설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 본회의를 열어 2024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의 건 등을 처리한다. 

 

이에 앞서 성남시는 3조5천401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지난 3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3조4천405억 원보다 996억 원(2.9%) 늘었다. 일반회계 2조8천919억 원, 특별회계 6천482억 원으로 편성했다.

 

본격적인 정례회는 22일부터다. 이날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시정질문과 답변을 진행하고, 이후 23일부터 12월 1일까지 9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12월 4일부터 6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예비심사에 돌입한다. 

 

각 상임위별 예비심사를 마치면 12월 7일과 8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확안 등을 종합심사한다. 그리고, 12월 11일 최종 제3차 본회의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 결과를 보고하고 의결하면서 올 해 시의회를 마무리 하게 된다. 

 

 마지막 본회의에서는 ▲LH 10년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 ‘할부 유예이자율 2.3%’ 원상 복귀  촉구 결의안, ▲이상동기 범죄 피해자 예방 및 지원책 마련을 위한 촉구 결의안, 성남시의료원 정상화 촉구 결의안, ▲신혼희망타운 수익공유형 모기지 금리 인상 철회 촉구 결의안,  성남지방법원 신설 촉구 결의안,

 

▲성남시 시민옴부즈만 위촉 동의안, ▲성남시 대장·위례·백현동 등 각종 개발사업 진상규명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성남시 정자교 붕괴사고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성남시 판교 대장지구 송전탑 지중화 최종승소에 따른 지중화 촉구 결의안, ▲성남시 백현마이스역 신설 및 연결도로 설치 촉구 결의안, ▲성남시 서현로 국지도 57호선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한 촉구 결의안 등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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