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재단 성남시지회, 100주년 기념식 참석에 이어 영화 <길위에 김대중> 롯데시네마 성남중앙 7관에서 단체 관람
![]() ▲ 10일 개봉한 영화 <길위에 김대중>의 한 장면이다. |
[분당신문] 지난 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 이어 성남에서는 '다시 김대중, 행동하는 양싱'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그 날의 감동과 열기가 고스란히 10일 개봉한 영화 <길위에 김대중> 관람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대중재단 성남시지회(지회장 백왕순)에 따르면 "100주년 기념식 참석에 이어 오늘(13일) 오후 2시 영화 <길위에 김대중>을 롯데시네마 성남중앙 7관에서 함께 관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를 향한 필사의 노력과 파란만장한 삶의 궤적을 도민들과 함께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영화 <길위에 김대중>은 ‘청춘 선거’와 ‘노회찬 6411’ 등 주로 정치인물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던 민환기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는 청년 사업가 출신의 김대중이 갖은 고초를 겪으며 정치인으로 성장하는 과정과 1987년 대선 후보로 나서기까지의 이야기를 영상에 잘 그려냈다. 영화 안에는 사상 최초로 공개되는 미공개 영상 및 자료들과 그와 역사적 순간을 함께 한 사람들의 목소리가 담겨있다.
한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남종섭, 용인3)은 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경기도의회 기념사업준비위원회(위원장 박옥분, 수원2) 주관으로 어제(12일) 롯데시네마 광교아울렛 1관에서 <길위에 김대중> 영화 상영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길위에 김대중>은 10일 개봉에 맞춰 해외 15개 국가 30개 도시에서 상영이 된 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