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성남시 중원도서관(관장 한천선)은 17일부터 ‘재능 나눔 특강’을 운영하고 있다.
중원도서관은 지난해 문화교실 지도자 과정을 운영하며 교수법, 교안 작성법 등 학습코칭 과정을 통해 총 14명의 재능 강사를 양성했다.
이처럼 그동안 재능 나눔을 준비해 온 강사의 역량 발휘와 지역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전달할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재능 나눔 특강'을 마련한 것이다.
특강은 17일에는 '옛이야기 하브루타', '역사로 배우는 리더십' 등 2개 특강을 운영했으며, 2월에는 '빛으로 열어주는 그림책 놀이', '아이마음 놀이터' 등 5개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명 강사는 “중원도서관에서 배우고 익힌 것을 나누고 싶어 이번 특강에 참여하게 됐다”며 “책을 벗삼아 노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표현력, 관찰력, 상상력을 키우는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일정은 중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은 성남시 평생학습 플랫폼인 배움숲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