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신문] 장영하 국민의힘 수정구 국회의원 후보는 “살기좋은 수정구 만들기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장 후보는 7일 주말을 맞아 위례광장 집중유세에서 "교통이 편리한 수정구, 일자리 많은 수정구, 살기편한 수정구, 교육문화특구 수정구, 든든한 삶이 있는 수정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탄천변 벚꽃축제를 관광상품화해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고, 시민화합의 촉매로 활용하는 구상도 밝혔다. "탄천변 벚꽃축제를 관광상품화하면 시민들의 자긍심과 도시 이미지도 끌어올리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활성화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 후보는 민원해결을 위해 "태평동 계단의 안전사고 위험을 처리해 달라는 민원을 당일에 즉시 처리를 해주었다"는 내용과 "최근 입주한 신흥2동 아파트의 악취민원을 신상신 시장에게 전달해서 신속한 조치를 약속받았다"고 소개했다.
상대방인 김태년 후보의 문제점에 대한 비판도 이어갔다. "서울공항 이전의 경우 언론에서 실현가능성 낮은 공약으로 뽑았다"면서 "집권당 시절에도 실현하지 못한 내용을 선거 앞두고 공약하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16년 동안 정치하면서 성과가 무엇이냐"고 반문하기도 했다.